장원영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명예를 훼손했던 탈덕수용소 운영자 박씨에게 법원은 1억원의 손해배상을 하라고 판결했습니다.
그런데 5.18광주 민주화운동이 북한의 조정을 받았고 북한군이 개입 됐다고 주장하는 영상물은 물론이고 책까지 냈던 지만원에 대해서 법원은 9천만원의 손해배상을 판결했습니다.
장원영의 판결이 잘못 됐다는 것이 아닙니다.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지만원의 손해배상이 터무니 없이 너무 적다는 것입니다. 그런 주장을 통해 돈을 벌어들였고 역사적 사실과 수많은 유족과 피해자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는데 한 명의 연예인의 상품성의 훼손과 정신적으로 고통 받은 것에 대한 손해배상 보다도 낮다니 이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따지고 보면 장원영에게 판결 된 손해배상 액도 좀 적다는 생각이 드는데 하물며 5.18민주화운동에 배상해야 하는 것이 더 적다니 납득이 가지를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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