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6일 오전 평창군내 배추 재배지와 채소 출하조절시설을 돌아 보고 여름철 배추, 무 등 채소 수급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랭지 배추 밭에서 이준연 대관령원예농협장과 배추 생육상태를 돌아보고 있다. 신현태.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6일 오전 평창군내 배추 재배지와 채소 출하조절시설을 돌아 보고 여름철 배추, 무 등 채소 수급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전 송 장관은 평창군 용평면 도사리 고랭지 배추 재배 현장을 방문, 김주양 농협경제지주 산지도매본부장(상무), 이준연 대관령원예농협 조합장과 농협 관계자, 김성수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배추 생육상태를 돌아 봤다.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6일 오전 평창군내 배추 재배지와 채소 출하조절시설을 돌아 보고 여름철 배추, 무 등 채소 수급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채소출하조절시설에서 이준연 대관령원예농협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신현태.

이어 평창군 방림면 방림농공단지의 대관령원예농협 채소 출하조절시설을 찾아, 올해 채소 수급상황을 듣고 채소 저온 저장시설에 들어가 저장 상태를 직접 확인하며 채소 산지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송 장관은 "여름배추 재배면적 감소와 이상 고온 등으로 여름배추 수급 불안이 우려된다"며 "수급안정을 위한 생산과 공급확대 등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는 만큼 농협과 지자체 등 관계기관들도 여름배추의 생육관리와 수급안정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신현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