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게시판에 이렇게 글을 써서 질문햇습니다
제가 저번에두 질문 남겨서 아실분은 아시겟져?
저희아버지가 2004년식대우차세대 390마력 6단변속 레미콘 하시는데
요즘 일도 없고 기름값도 비싸고 차값7천정도 인데
2천만 저희집은 할부 드가거든요
5천만원내서 아버지가 요즘 일찍오시고 어쩔때는 일없고 안나가시구
저는 정말 미안하고 아빠가 힘내시길를 바라거든요
그렇게 일이없나여?
신프리오님이 답변:
보아하니 조또 모르는 아들같아서 말 놓겠네만..양해바라네 기분 나쁘더라도.
너그 아버지 같은 경우를 보고 이 업계에선 "용차" 라고 부른다네.
레미콘 하시는데 나가다 안나가다가 한다는건 레미콘 업체와 정식계약을 못했다는
것이고 거기엔 뒷문제가 있겠지. 거기까진 내 알바 아니고.
레미콘이든 뭐든 운전해서 먹고 산다는건 어쩔수 없는 바닥인생이네.
누가 뭐라고 하든 바닥인생이지 자부심이 있으나 없으나 희망이 있으나 없으나
세상은 개인적 포부까지 바라봐 주진 않는다네.
하지만 희한하게도 그런직종에 계신분들이 훨씬 더 성실하고 의무감 있으며 자식
새끼들 안굶기려 하는 마음이 강하다네. 왜 그런줄 아는가?
왜 그러한 직종의 부모님들이 그런 직장을 가지고 있겠는가 생각해보게.
십중팔구는 살아가는 문제에 부딪혀 개인적인 개발이나 공부라든가 자기 미래에 대
한 투자를 못했기 때문이지. 안하고 싶어서 안했겠는가?
못했기 때문일세..
그러기 때문에 그런분들이 자식에게 까지 대물림하고 싶지는 않은 거라서 죽도록
일을 한다네..어디 써먹을지도 모르는 알량한 지식하나 자식 대가리 속에 넣어주려고
..
이런데다 아버님 하시는 일을 보고 그렇게나 일이 없나요 처 묻지 말고 아버님이
나가는 공장에 한번 얼굴이라도 비치도록 하고 일이 그렇게 없어서 어쩝니까
하고 아버지한테 위로라도 한번 하고..이딴데다가 글 올리는걸 보니 그런거 잘 안하
는 성격같네만..못하는건지도..
아무튼 효도하시게.
그리고 아디처럼 뚱뚱하다면 그만 처먹게나.
난 뚱뚱한 사람보면 참 기분이 좆같다네 왜냐고? 인생이 불쌍하거든.
지몸하나 간수도 제대로 못하고 있잖은가.
저두 답변:
저기 신프리오님 너무 하시네요
저희 아버지 정식 계약햇고요
저 뚱뚱하지만 정말 너무하네요
신프레오님 저 아버지 한테 효도 잘하거는요 안마도 자주해드리거요
님이 보셧으면 그런말 하세여
사람한테 시비걸지말고 그럼 님은 부모님한테 어떻게 교육 받았길레
말이 이모양 입니까
님이나 잘하셈 교육 못받은사람 처럼 행동하지말고
알겟어요?
그리고 저 주말 마다 아빠회사가서 차 세차 도와드리고 구리스 도와드리고
점검도와드리고 아저씨들 거이다 알거든요
님 정말 너무하네요 제가 그런바보인지 압니까
한번더 그런말 하면 두고 보자구요 신프레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