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14년 4월부터 현재까지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30명규모의 중소기업에서 9.5톤 윙바디 차량으로
납품을 하는 납품기사 입니다. 영업용 넘버는 아니고요 일반 자가용 흰색 넘버 입니다.
이번에 거래처 납품을 갔다가 혹하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연봉을 맞춰주면 일을 할 수 있겠냐고 물어보시는 겁니다.
현재 연봉은 상여포함 이천이백만원 정도 됩니다. 기본급 세전 160만원 이고요, 상여는 년 4회 80만원씩 지급 됩니다.
09시부터 18시까지 근무고요 그 외 시간 외 수당, 주말 특근이 있는데 이는 시간당 만원씩 지급되어 한달에
평균 30~40만원 정도 수당을 추가로 받고 있습니다. 매년 급여는 월급 10만원씩 인상 되고 있습니다.
집에서 출퇴근 하고 있고 출퇴근 시간은 자가용으로 편도 30분정도 20KM 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생활하고 있어서 생활비는 아직은 따로 들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제안을 받은 내용은 연봉 상여포함 삼천삼백만원정도에 맞춰주시고 출근지는 김포공항 입니다.
그 외 토요일 이나 일요일 월 3회 정도씩은 운행을 해야 한답니다. 수당은 지급해주신다고 하고요. 얼마를
주시는 지는 아직 말씀해주시지 않았습니다. 영업용 넘버이고요 4.5톤 차량입니다. 헌데, 부천쪽에서 자취를
해야 할 것 같은데 월세 비용이 만만치가 않은듯 합니다. 대략 월 500/40~50 선이네요.. 생활비까지 하면
어영부영 돈 좀 깨질거 같은데, 과연 이직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물론 마음 가는 곳으로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한번쯤은 독립된 생활도 해보고 싶고
그렇습니다만은, 막상 가자 라고 딱 결정을 할 수도 없는 것 같아 조언 좀 구하려 합니다.
많은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숙소까지 얻어가면서 일할자리는 아닌듯합니다
지금게 나은듯 하네요.
월세 40에 전기세 가스비 그리고 밥먹고하면 월 100은 우습게나가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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