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관심가져주시고 댓글로
좋은정보를 주셨는데
잘안됐습니다
4명이 최종면접 봤고 2명을 무작위로
추첨하여 뽑는다는데 떨어졌네요.
저희때는 306보충대에서 2박3일 있다가
자대 배치받았는데 그때
논산부터 같이 야수교간 동기,
작은아버지가 ☆☆였습니다.
역시나 그 동기 앞뒤번호로 10명이
용산 국방부로...ㅠㅠ.
요즘은 강당에서 바로 발표한다네요.
컴퓨터로 공정하게 뽑는다는데
조카는 신병교육받았던 30사단으로 배치받았습니다.
차도 나온지 두달된 레스타.
내년초에 고참들 제대하고
10개월을 왕고 생활한다니 잘 풀렸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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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병 생활중 에피소드 하나 있는데
신철원 지포리에 전차사격장이 있습니다.
표적지 설치하러 갔다가
프로펠러 샤프트라 하나요?
샤프트 조인트가 나가서 제 차가 그만
표적지에 딱 멈췄습니다.
운천 부대에서 부품갖고 오는 시간 20분.
정비하는 시간까지 따지니 촉박하고
근처에 3사단 부대가 있었는데 도움요청하기도
그래서
결국은 안전지대로 견인하기로 했는데
1200마력 50톤 전차가 끌어당기는데
견인체인이 팽팽해지면 "땅!! 하고 충격이 오는데
어휴 진짜 차도 제 몸도 다 망가지는줄 알았습니다.
억지로 끌다보니 두돈반의 T자 전투범퍼의 쇠가
다 바깥으로 휘었습니다.
부대가서 나무에 대고 밀고 벽에 대고 밀고.
간신히 고쳤던 웃지못할 일이 생각나네요.
암튼 이번주에도 군대친구들 모임인데
옛추억에 잠겨봐야겠습니다.
모든 회원님들 공도에서 차 퍼지는 일이
없길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장갑차는 시대의 명기
V365T엔진이 올라갔습니다.
수송부랑 전차 정비고가 붙어있어서
어깨너머로 정비하는거 봤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말년병장때라
앞머리도 살짝기르고 그랬네요.
양해바랍니다^^
동기들 상병7호봉.말호봉에 일직근무 올라가는데
저만 병장1호봉까지 보초.불침번 섰었네요 ㅜㅜ
진짜 근무만 안서도 땡보직이죠^^
밥 먹듯이 갔습니다 ㅋ
요즘 조교선발 2배수로 해서 랜덤으로 차출하기때문에요.교육중대장하면서 선발하고 싶었던 인원있었는데 결국 2배수로 올라가서 안되더라구요.운전병으로서의 최고는 대형차량운전이라.........열심히 해서 군대형면허도 취득하라고 하세요.운전공무원 기본조건이 대형면허 취득후 경력이라 운전병들 대형차량 운전경력은 되는데 1종대형면허 취득이 아니라 경력 날리는 경우가 발생하거든요.
앞으로는 더 그럴거구요.
지금은 21개월이니 계절 두번 나기가 힘들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고생 많이 하셨죠^^
강포리에서 1달짜리 야외전술훈련도 받고
그립네요 힘들어도 재미있었는데
콧물흘리며 시간도 보냈었죠.
진짜 추웠었는데...
저는 주로 11.5톤과 카운티 09년식가끔 탓엇는데 카운티 최악이었네요
승차감 힘 브레이크 하나 마음에 든게없는..
앞부분에도 도색이 군데군데까지고 더 오래된차도 멀쩡한데 말이죠
NewBs106 잠깐타보니 카운티에 비하면 리무진이었죠 ㅎ
렉카는 부사관 담당이라 하더군요.
부대가 대대급이라 차가 몇대없다고
아쉬워하네요
진짜 ..
간부들도 쉽게 못건드린다는 장점이 있죠
어째든 조카분 군번줄 잘 풀린거 같네요 ㅎ
군생활하셨는데 조카가 군에간지 4개월 됐는데
적응도 잘하고 씩씩하게 군생활해서
흐뭇해 하십니다.
사격장은 지포리인데
작계지역은 동송 xx산이라 동송도
많이 다녔었죠.
지포리 사격장입구에 3사단 부대가 있었는데
부대명은 가물가물 하네요^^
지금은 동서울에서 운천경유 철원행도
있지 않나요?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였지만
철원이랑 경계라 눈도 많이 왔었지요.
95년 겨울에 한달내내
토요일밤부터 일요일만 되면
눈이와서 제설작업에 주말 쉬지도 못했고.
압권은 96년 7월 철원에 600미리 넘는비가
3일동안 내려서 철원 학저수지,토교저수지
범람위기라서 개인화기 장갑차에 실어 산에 올려놓고
장비들 모두 대기시켜놓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제대할때까지 두달동안 뿌리채뽑힌 나무 옮기고
전방에서 지뢰도 유실됐다고 해서 민간인들 못들어오게 근홍교(맞나?) 모래밭에 지원도 나가고..
철원 취수장 물에 잠겨서 보름동안 샤워도 제대로
못하고...
진짜 지나고나니 다 추억입니다^^
환상의 30사!!
기원 감사드립니다^^
보수대가 통합수송부 운영으로 본부차량 관리도하고있어서 만약 보수대 소속이면 몹시 편할거라보입니다. 군에 있을때 대형버스 몰았었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예전보다 훈련도 많아졌고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기갑쪽은 고양시 부근에 있는데
포병은 전방에 있나봐요.
조카도 포병여단이라
파주에 있답니다.
지내는데는 좋습니다 대형버스도 경험할수있을거 같네요~
유조차 운전관 하시다 1x6 대대 수송관으로 계시네요 14/5월 군번입니다~
반갑습니다~
그쪽으로 탄약수령 다녔습니다.
105미리 70키로 박스.
상병때까지 다니고 병장달고는 공드럼이나
다른 조금은 쉬운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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