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삭기 제조사는 현대 두산 volvo 한라 얀마 등등이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모델명도 S 130-V ,S 400LC-3 등등
모델명도 천차만별인데
업계에서 부르는 명칭이 있더군요
공삼, 공육, 공팔, 공십, 공팔 더블류 ...
뭐 이런식으로요..
이 명칭은 어떤 기준에 따라서 나눠지는것이며 공육 공팔 뭐 저런것들은 어떤 이유때문에 지어진
이름일까요?
포크레인에 박식하신분들 답변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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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1m*1m의 바가지를 기준으로해서 말하는겁니다.
공삼 은즉 0.3이져.....
공구리 1루베가 1m*1m*1m의 정육면체 안의 양입니다
즉 1입방미터를 1로보구
퍼올리거나 담을수있는 양을 쉽게 그냥 공삼 공칠 그러는겁니다...^^
지금까지 답변해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보배드림에서 굴삭기업종에 계신분들이 이렇게 많으신줄 몰랐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또 다른 질문사항이 생겼네요.ㅜㅜ
질문1.
현대중공업의 R1400LC-7 이란 제품은 버켓용량이 0.58m3 으로 나옵니다.
그럼 공육이 되는것이죠??
질문2.
현대중공업의 R3000LC-7 의 장비는
버킷용량이 1.27m3 입니다.
그럼 이 기종은 뭐라고 불러야 하나요?
다른건 공삼 공칠..뭐 이런식이였지만..이건 일삼? 이렇게 부르는것인지요..
질문3.
표준어로는 굴삭기 이름이
크롤라 굴삭기.
휠굴삭기
휠로다
스키드로다
이렇게 있는데 업계에서 통용되는 말로는 다른 명칭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예를들어 스키드로다를 바부켓이라고 부르는것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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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 계시는분들이야 너무 기초적인 질문이지만.
전혀 몰랐던 일반인이 포크레인공부좀 하려니..정말 복잡하네요.ㅜㅜ
고수님들 질문 3가지 부탁좀 드리겠습니다.^^
70년대 초반인가? 그때 한라 전신인 현대양행인가에서 포크레인社의 공냉식 굴삭기를 수입하면서 장비 외부에 쓰인 것을 보고 사람들은 아직도 굴삭기를 포크레인이라고 부르죠. 70년대 '미풍주세요'라고 제발 말하라는 제일제당측의 '억울한' 광고도 결국 먹히지 않은 화학조미료를 우리가 여전히 '미원'이라고 부르듯이..
90년대 중반까지는 버킷 용량으로 등급을 정하기도 했지만 세계적인 추세가 굴삭기 자중으로 등급을 결정하고 있죠. 요즘 140, 1400 식으로 불리는 자중 14톤급이 버킷용량 0.6M³ 급으로 분류하고 있고 그것이 바로 '공육', 타이어(휠) 굴삭기 타입은 육따블(육따블류)이라고 현장에서 호칭하죠. 그 중량에는 일반적으로 그만한 버킷을 끼워야 제 성능을 발휘하기 때문에 암(붐)길이가 더 길거나 진흙밭 같은 곳에서 작업을 하려면 표준버킷보다 작은걸 끼워야 하죠. 그렇지 않으면 장비 본체가 흔들려 전도되는 위험성 있기 때문에 통상적인 버킷 사이즈가 표준버킷 사이즈라고 보면 타당합니다.
중장비에는 크롤러 타입과 휠(타이어) 타입이 있는데, 페이로다 또는 페로다라고 불리는 로더도 예전 페이로더社 제품을 수입했을 때 장비 외부에 영문으로 쓰인 '페이로더' 회사 이름을 보고 페이로다, 페로다라고 현장에서 부릅니다. 마찬가지로 일반적으로 널리 활용되는 휠타입 로더는 휠로더, 미끌리기 쉬운 연탄공장 같은 곳에 있는 크롤러타입 로더는 크롤러로더라고 합니다.
제자리에서 360도 회전도 가능한 스키드로더도 바브켓 제품이 많다보니 요즘 국산이 대세인 현장에서 여전히 바브켓이라고 호칭하는분이 가끔 있죠.
한가지 추가.. 입방미터를 일본어로 '류우베이(?)'인가로 발음하는데 우리의 건축현장에서 건축기사나 박사님마저 아무 생각없이 '루베'라고 쓰고 있죠. 0.6M³를 0.6루베, 1.2M³를 1.2루베라고 당당히...
일본도 자동차를 기차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미츠비씨자동차의 옛이름이 미츠비씨기차입니다
공투,공삼등등의 모델숫자들은 차체톤수가아니라 엔진마력수입니다^^
대게 55마력들이죠.. 그래서 55라는 숫자가 붙어있는겁니다.
구 삼성 mx 시리즈같은경우는 3w 6w 8w 이렇게 나가구요.^^
무한궤도는 c(크롤러), 휠은w(바퀴)입니다.
현장에선 290이던, 300이던 330이든 거의 대부분현장이 텐이라고 부릅니다.
허나 450,470같은 2루베이상급들은 이쩜공그러는현장도 있고 그냥 백호라고
부르는곳도 있구요.
현재 택지조성현장에서 볼보 ec290텐타고 있구요.^^ 제차는 아니구 기사입니다^^
버켓 용량에 따라 불러 집니다.
그리고 저런 장비를 back hoe라고 불리우며.. 통상 백호로 불리웁니다..
여러 회사가 있지만 가장 으뜸으로 치는건 대형쪽은 캐터필러사것을 칩니다.. 젤 비싸고 기름도 많이 먹지만 힘이 정말 좋다고 하더군요...
전 버켓용량 2.4짜리 캐터필러사의 것도 봤는데 정말 엄청나게 크더군요.. 당장 텐장비도 크고 그거보다 큰 1.3도 만만치않게 큽니다.
지금은 위에 모델만 나오지만 예전엔 04,05,07도 있었지요..
040507같은건.. 06이 나오면서 크기가 어중간해져 수요가없어서 사장됐습니다..
550w,1400w,2000w,2900w 역시 출력입니다.. 차례대로 02,06,08,10 이구요
이런 의문이 생기죠... 1400w or 1450w 뭐가 다르냐..
한마디로 렉서스 es300, es330,es350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같은 차급이지만 출력을 서서히 늘렸다고 보시면 되지요.. 바가지 (버켓) 크기도
같습니다. 땡기거나 들어올리는 힘이 좀더 나아졌다고 보심됩니다
텐 역시 구형은 2800, 지금은 2900,3000, 3200 정도로 나오는데요
역시 바가지 크기는 같으나 출력 차이입니다.
08 궤도 쓸꺼 텐 쓰겠지요.
볼보를 예를 들자면.. EC290B는 2900W 출력, C는 궤도식을 말합니다..
한마디로 텐이죠. EW145B는 1450W 출력 W는 타이어 방식. 06을 뜻합니다..
앞뒤가 달라도 보통 145W,2900C 같은건 어떤 제조업체든 거의다 붙습니다..
캐터필라,고마츠가 역시 중장비 쪽에서는 알아주지만.. 고가에 부속수급어렵고
수리가 원활하지 않아.. 국내에서는 아직 볼보가 선두입니다..
캐터필라의 3450W 장비는 캐터 345, 삼성 462 그대로 장비 숫자를 부릅니다
볼보 700 이런식으로요.. 볼보 700은 추레라 3대가 붙어야 이동 가능하고..
바가지 크기 폭이.. 24톤 앞사바리보다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