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년들어 처음써보는 글입니다 ^^
며칠전 제주도에 다녀오면서 만난
20대 가량의 일렉시티입니다.
제주도의 대중교통은
이미 전기버스가 서귀포시와 우도 등에
도입되어 운행중인데요
제주 시내에는 극동여객이 최초로
전기버스인 일렉시티를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간선노선과 지선노선에
배정되어 운행예정인데요
아직 충전시설이 건립되지 않아
차가 미운행하는 동안
운행개시에 앞서 스티킹이나 번호판을
부착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진은 극동여객의
차량 담당 관계자님을 뵙고나서
허가를 득한 후 촬영하였으며,
번호판이 부착된 두대의
자동차를 모델로 삼아 찰영하게 되었습니다.
LED 전광판은
요즘 시내버스업계에서 인정하는(?)
풀 컬러 LED를 장착하였습니다.
지선 도색의 색상입니다.
에메랄드 빛 제주 바다가
생각날만큼 예쁜 색상입니다.
제주는 '탄소없는 도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전기 자동차의 운행댓수를 늘려왔으며
그 수가 벌써 2만대를 육박하고 있습니다.
렌터카 시장에서도
전기차의 활약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의 동서교통에서는
전기버스인 E-화이버드를
상당수 보유, 운영중이며,
우도 해안도로를 달리는
중국 BYD 15인승 전기버스가 다니는 등
제주도 역시 전기 버스 제조업체 3곳이
불꽃튀는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역 특성상
친환경 자동차의 도입이 어려웠던 환경에서
이제는 전기자동차의 상용화로
친환경 자동차 도입의 선두주자로
나서기 시작하는 제주였습니다.
그 만큼 극동여객 측에서도
한꺼번에 들인 일렉시티에
기대가 많은 눈치셨습니다.
충전소 설치 공사도
제법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있어
이달이나 늦어도 2월에는
이 차들이 제주 시내를 누비게 될 것이라
말씀해주셨습니다.
다음 11장의 실내 사진은
지난 2017년 현대자동차에서 순회 전시중이던
일렉시티를 촬영한 사진으로 대체하였습니다.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촬영에 도움주신 극동여객 관계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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