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3노선 16시 43분 교원대 출발하는 청신운수 1044호에서 뵌 기사님
진짜 교원대에서 학생 수십명 타는데 한명 한명 탈때마다 인사하시고
출발전에 서있는분들 꽉잡으라고 말씀하시고
중간정류장에서도 한분한분 인사는 기본에
교통약자분들 타시면 배려해달라고 다 말씀하시고
너무 행복하게 일하시는것같아 대단해보였습니다.
대단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혹 운수사명과 차호가 노출되는게 문제가 된다면 수정하겠습니다. 좋은일이다보니까 괜찮을 것 같았는데 아니라면 댓글달아주세요.
407번 청신운수 1064 차량이 정류소에 앞차랑 같이 들어왔는데 앞차에서도 승객이 내리고 있었고 길옆에는 울타리가 있어 통행이 불가했죠.
앞차 승객이 다 내리고 뒤차 407번을 타러 가니 막문을 닫고 있어서 손을 들었는데 그냥 가더니 앞쪽에 세우길래 탔죠.
급출발을해서 당황해서 의자에 앉으며 기사님을 보니 거울을 보며 혼자서 뭐라뭐라 하더군요.
좋은말은 아닌거 같더군요.ㅠ
승객이 차량에 탑승할 상황이 안되면 앞차 출발후 잠깐 가다려주던가 정류소에 다시 세워주던가.시작하는 아침이 기사님땜에 기분이 별로네요.
각자 맡은일 열심히 합시다.
친절까진 안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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