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울 시외버스를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종종 겪는 상황 중 하나가
갈 때 뵈었던 기사님을
올 때 또 뵙는 경우입니다.
지금까지 몇차례 겪었는데
대략 목적지 도착 후 4~5시간 후 출발하는 차량에서였습니다.
휴식시간을 갖으시는게 문제라는 이야기는 절대 아니구요,
기본적으로 정해진 운행횟수가 있을텐데
저렇게 오래 쉬시면 도대체 퇴근은 언제하실 수 있나 하는 궁금증이 들어서요.
저렇게 오래 쉬시는 경우는
아침 일찍부터 근무하시고
중간에 잠깐 쉬었다가
또 오후에 근무하시는 경우인가요?
지인분께서 충청도 모 지역에서 농어촌버스 하시는데 배차에 따라 중간에 3시간 쉬는 순번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서울에서 청주
청주에서 00
00에서 청주
청주에서 서울
퇴근
서울남부에서 5시간을 쉬시던데 새서울이 북청주랑 청주 외에 서울남부에서 보내는 노선이 있나 모르겠네요.
그냥 이런저런 일 하다보면 중간에 쉬는시간이 너무 많아도 괴롭더라구요, 빨리 끝나면 퇴근할 수 있는데 이런 생각 때문에요.
그래서 호기심으로 질문드렸는데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서 서울남부-청주-속리산/상주, 속리산/상주-청주-서울남부 이렇게 배차 할 수도 있겠네요..
오후 5시쯤에 터미날에서 그 기사님을 다시 만났습니다.
아마도
부산첫차->청주->부산->청주 숙박
이렇게 다니신것 같던데요.
과거에 물어 본 경험으로는
하루에 청주-서울 노선은 3번 왕복 근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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