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블라디보스톡 가을휴가 / 정말 오래간만에 러시아에서 만난 각 코스모스입니다. 한국에서는 거의 한대도 못봤는데
러시아에서 운좋게 만났죠. 진짜 눈물나게 반가운 버스입니다. 번호판이 희한한곳에 달려있습니다.^^ 우리나라하고는 달리
아래쪽말고 이마에다 달아놨죠. 저 버스도 벌써 22년된 차량입니다.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는 운이없으면 정말 보기힘든 코스
모스라는걸 잘 아실겁니다. 저 버스가 중국선롱버스때문에 개체수를 많이 줄었기로 유명한 버스죠. 참 아쉽습니다. 도색이
마치 병아리 도색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어린이보호차량으로 활동하다 러시아로 왔을 가능성이 있지
않나 싶네요. 상태는 정말 괜찮아 보입니다. 22년된차치고는요.^^ 정말 반가운 코스모스였습니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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