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수평 와이퍼보단 수직 와이퍼를 주로 쓰는걸로 아는데요 관광버스들 빼면 거의 다 수직 와이퍼를 사용하더라고요. 그런데 프리미엄 고속버스중 시제차때 수평 와이퍼로 공개되어서 수평 와이퍼를 쓰는가 싶었던데 정작 서비스에 들어가니깐 수직 와이퍼를 쓰더라고요. 그런데 또 수평 와이퍼도 쓰는 차들도 보이고 고속버스 회사 마다 다른가 싶었는데 그것도 아니네요.
수직 와이퍼가 유지 보수 비용이 적게드는 2분할 전면 유리창 때문에 그런걸로 아는데 요즘은 고속버스에서도 수평 와이퍼를 뽑는 추세인가요? 아님 프리미엄 버스 한정으로만 수평 와이퍼를 쓰나요?
참고로 유럽이랑 일본은 수직 와이퍼는 사라진지 오래인 반면 북미는 여전히 수직 와이퍼 2분할 전면 유리를 사용합니다.
여긴 아예 수평 와이퍼 옵션도 없어요. 다만 노바 버스이라는 노선버스 생산 업체에서 수평 와이퍼 차량을 선보여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근데 웃긴건 노바버스만 그렇게 생산할뿐 나머지 메이커는 여전히 2분할 창문의 수직 와이퍼입니다.
돌빵맞아서 유리에 금이 갔을때 투피스글래스는 돌빵맞은쪽의 유리만 교체하면 되지만
원피스글래스는 전체를 다 통으로 교환해야 하니까요.
당연히 비용도 많이 들고 정비성도 더 떨어지죠.
참고로 프리미엄버스도 첫 도입분만 원피스글래스고 이후에 도입한 차량은 투피스글래스가 더 많습니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도 마찬가지.
단 거창고속처럼 수평와이퍼 옵션 적절히 뽑아주는 케이스가 있긴 합니다.
통유리가 와이퍼 날도 비싸요..
운행이 많은 여객버스는 유지보수 측면에서 투피스를 뽑는거고 프리미엄에 있는 일부 통유리 차들도 유리창 깨지면 개조하는 추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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