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8월 1톤 트럭 새차를 뽑고 제가 원하는 탑을 달기위해 외부 특장업체를 통해 작업을 의뢰했습니다.
작업이 다 되어 차를 찾으러 오라고 한 날이 비가 엄청 많이 내려 자를 자세히 검수하지 못하고 받아왔던게 제가 두고두고 후회할 잘못이었네요
차를 받은 다음날 보니 사진에 보이는 것과 같이 새차에 녹이 엄청 뭍어있는 것이었습니다.
업체에 전화를 걸어 사진을 보내고 새차에 이게 도대체 무엇이냐 말했더니 저게 뭐냐고 자기네들은 저렇게 작업을 하지 않았다
발뺌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바로 연락 준다고 하더니 연락와서 하는 말이 탑에 냉장을 달아주는 업체 측에서 실수를 한거 같다고 죄송하다고 처리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두번째 실수를 한거 같습니다. 처음 저렇게 새차에 문제가 있게 왔다면 차를 원상복구를 요구하고 다른업체를 찾아 다시 맡겼어
야 했는데 문제를 처리해준다길래 잘 해주겠지라는 생각에 차를 수리할 동안 맡겨놓고 저외에 다른 문제들도 잘 처리해 달라고 말하고
수리를 맡겼지요
차가 다 되었다고 해서 가서 보니 녹이 안보이길래 차를 받아왔습니다.
추후에 탑의 문제로 몇차례 더 업체와 실랑이를 벌이면서 수리를 몇번이나 맡겼는지 정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었는데
업체를 잘못 선택한 제 자신을 탓하면서 어느정도 타협하고 그냥 타자라는 마음으로 현재까지 그냥 차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차가 너무 더러워진거 같아 셀프세차장에서 세차를 마치고 물기를 닦으면서 보니 예전에 녹났던 부분에 녹이 다시 올라오는게 보이는 겁니다.
그래서 업체에 다시 연락을 해서 예전에 녹이 났던 부분에 다시 녹이 올라온다 이거 왜이러냐 하니 자기네들이 확인 후 연락을 준다고 하였습니다.
연락을 준다고 하더니 일주일이 넘도록 연락이 오질 않아 다시 연락을 하니 전화를 받지 않고 전화를 피하더군요
계속 전화를 하니 그 업체 부장인가 하는 사람한테 전화가 와서 엉뚱한 소리를 하길래 다시 설명해줬더니 다시 연락 준다고 말하고
또 일주일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래서 제가 다시 전화를 하니 또 변명을 하더군요 대차를 할 차를 못구해서 전화를 못했다는 둥
내일 직접 보고 어떻게 할지 정해야겠다면서 오늘 보러 왔습니다.
차를 보고 하는 말이 출장 광택하는 사람을 불러줄테니 그렇게 하자 하길래 이걸 출장 광택하는 사람이 어떻게 하냐
탑과 차 사이에 있는 부분인데 차를 가져가서 꼼꼼히 해줄 생각을 해야지 그렇게 자꾸 대충넘어가려고만 하면 어떻하냐고 말하니까
그러면 자기는 해줄 수 있는게 없다면서 사장하고 얘기하라고 말하고 그냥 가버리네요
그러고 사장하고 통화를 했습니다. 여기서부터 가관이더군요
자기네가 처음부터 한 실수에 대한것을 싹다 무시하고 차는 소모품이라 녹이 날 수 밖에 없다 모든 차는 운행을 하면 녹이난다
자기네들은 책임을 져 줄 수 없다 알아서 해라 소송을 하던 뭘 하던 맘대로 해라 자기네들은 해줄수 있는게 그냥 출장 광택기사 불러주는거 밖에 해줄수 없다 이렇게 말하네요
참 처음부터 업체를 잘 못 고른 제 탓이지만 정말 너무 열받고 스트레스 받아서 멍하더라구요 소비자 보호원에 전화해서 지금 상황을
말하니 보증서를 문서로 받은게 있냐고 하길래 없다고 했더니 서류상으로 아무것도 받은게 없다면 법적으로 할 수 있는게 없다고 하더라구요
혹시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실수 있는분 계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특장 업체는 경기도 하남시 감북동에 위치한 ㅊx특장 이라는 업체입니다.
혹시나 저처럼 탑을 외부에서 작업하실 분들은 위의 업체는 다시한번 생각하셔서 계약을 하시길 당부드립니다.
탑이 한두푼 하는 가격도 아니고 x같은 업체에서 저렇게 눈탱이 맞으면서 작업받으니 제가 정말 호구가 된 기분이네요..
아래 사진은 현재 녹이 올라온 차의 상태 입니다.
이 사진 외에 운전석 문쪽, 본넷에도 미세하게 녹이 다시 올라오는데 사진으로 담기에는 잘 보이지 않아 잘 보이는 부분만 사진으로 찍어서 보관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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