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에 대형면허와 화물운송, 버스운전 자격증 취득하고 25톤 카고 기사직 면접보고 왔습니다. 월~토 근무에 시간은 다소 유
동적이네요. 일요일은 근무없구요. 경력이 없어서 연락올까 걱정 많이 했었는데 막상 면접보고 오니까 어리둥절 합니다. ㅎ 처음부터 큰
차를 몰아볼수 있는 기회가 오게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선탑을 몇번 해보고 결정할수 있으니 일단 부딪혀보려 합니다. 제가 한
다고만 하면 거의 채용이 확정되는거 같은데 설레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하고 걱정도 조금 되고 기분이 복잡 미묘하네요 ㅎㅎ
25톤은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네요.
저는 16톤 살수차 운행합니다.
왕복 모두 차주가 일잡고(앱이나 그동안 거래처) 전화로 몇시까지 어디로 몇시까지 어디로
이러면 지쳐서 금방 나가 떨어지실듯,,
꼬리치기 조심 하라는 예기아닌가요??
항상 백미러로 보면 자꼬 꼬리가 칠것만같아서
무서워유ㅜㅜ
겁먹을꺼 없습니다 너무 겁먹어도 사고원인이 되니 적당한 긴장감만 주시면 될꺼같아요 그리고 십바리들보다 회전반경이 짧아요
즉 십바리 회전할때 아슬아슬하면 25톤은 못돌아요 유의하시고 회전하실때 꼬리조심하시고 안전운전하세요 자만하시면 안됩니다 ㅎㅎㅎ
저도 11톤타다가 버스올라타니 긴장되었는데 금방 적응이되더라구요.
저는 지금 시내버스하는데 저희회산 화물하시다 오신분들 수두룩하십니다 저도 버스오기전에 화물장거리 탱크로리등 각종 대형차 운전했구요
25톤 중축차는 꼬리치기 크게 신경안쓰셔도됩니다.
그냥 너무 좁게돌리면 꼬리가 닿을꺼라는 생각만 한번씩 하시면됩니다.
단,십바리,원쓰리보다 회전반경이 넓습니다.
원쓰리는 한방에 휙하고 꺾어서 들어가는걸 25톤은 수정을 한번 해야됩니다.
또한 25톤중축은 어지간하면 총중량이 과적에 걸리거나 까먹고 축을 안내리는 경우에 걸리는게 대부분입니다. 원쓰리는 1축이 걸리므로 같은톤수의 짐이더라도 앞짐,뒷짐이냐에 따라서 압넣는게 지랄맞아요...
대신 카고는 짐 단도리하기 힘듭니다.
막갑바,망갑바,방수갑바,비닐,철근갑바,바닥갑바 등 갑바의 사용법을 다 알고계셔야합니다.
그리고 짐에 따라서 결박하는 요령이 틀립니다.
예를 들면, 덩어리가 큰짐은 그냥 로프로 뭌으면되는대, 블럭빠렛트 혹은 드럼통,상자 빠렛트같이
덩어리가 작은 물건은 일일히 로프로 결박하기 힘들기에 아대를 사용합니다. 흔히들 아대는 날카로운 물건에 로프바가 찢어지는걸 방지하려고 쓴다라고 착각하시는대 절대아닙니다. 빠렛트짐에 나무아대를 치고 그위에 로프바를 치므로서 평평하게 무게로 눌러서 결박한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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