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대우버스 울산공장이 폐쇄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빠르면 7월부터 공장 문을 닫을 것이라는 소문에 노동조합이 반발하고 있다.
공장이 폐쇄되면 근로자 600명이 일자리를 잃게 된다.
대우버스 울산공장 전경ⓒ자일대우상용차
대우버스 노조와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에 따르면 자일대우상용차(주)(이하 대우버스)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월 엔진 수급에 문제가 생겨, 소형버스를 생산하는 울산공장 3라인에서 생산차질을 빚었다.
이로 인해 3월 정기상여금이 체불됐고 대주주인 영안그룹 백성학 회장이
울산공장을 방문해 향후 방향 설정에 대해 적극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사측이 생산량 축소에 이어 현재 계약직 노동자들의 계약해지,
베트남 공장 증설 작업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공장폐쇄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4월 1일부터는 생산량이 기존 1일 8대에서 6대로 축소되면서 생산직 근로자 중
계약직 35명이 이미 회사를 떠났고 24명은 계약해지 통보를 받은 상태다.
현재 울산공장에는 노동조합 조합원 465명 등 약 600명이 근무 중이다.
출처 : 시사저널(http://www.sisajournal.com)
요약하면
판매량 저조와 적자 + 코로나 여파로
울산공장은 폐쇄하고 베트남으로 공장 이전 계획이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움만 남을뿐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움만 남을뿐입니다..
차라리
다른 자동차회사에 넘겼으면
잔고장 수리문제 신차불량 불만이
적었을텐데요.
경영진 성격도 틀리고 경영방식도 차이가 납니다.
쌍용은 suv가 버스 성격이 있는 자일대우 합병시 어떤 시너지 얻을수있느냐 하는겁니다.
쌍용기술과 자일대우 기술 궁합이 맞으면 모를까 그렇지 않는다면 쓸모가 없어요.
하지만 쌍용은 트랜스타라는 당시 최고의 버스를 생산했던 기업이고,또한 경기도에 거점이 있으니 시내버스(전기버스)를 생산하면 현.기를 어느정도는 견제할수 있잖아요..독점은 여러모로 해를 불러일으키니깐요~
뭔가 좀 개선하고자 할 마음이 없는 경영 마인드로 얼마나 버틸런지요. 전 얼마 안남았다고 생각합니다. 모자나 만들던 모기업이 R&D, 사후관리 체제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해 한번이라도 생각했을리가..
예전의 대우버스 브랜드 이미지는 오간데없으며 사업의 의지가 없으면 의지가 있는회사로 매각을 하던지
팔릴때 잘못팔린회사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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