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현재 일반 회사 다니고 있는 31살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장인어른께서 5ton 카고크레인 (개인)으로
운행 하고 계십니다 (약 15년)
장인 어른께서 저에게 장비를 배워보는게 어떻겠냐고
물으셔서 여쭙게 됬습니다.
카코크레인이 현장업무라 힘든점도 알고있고 쉽지 않다는것을 잘알고 있지만 직접 해보신분들 말씀을 들어보고자 글을 쓰게 됬습니다.
현재 회사에서 새전 4천 초반정도 받고 있으며 복지도 어느정도 있는편입니다.
카고크레인을 배우게되면 자기시간과 일이 힘든점은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한 1-5년 기사생활 후 자가운용하게 된다면 어느정도 페이와 일이 어느정도 꾸준한지 현업에서 느껴보신 분들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사고위험이 화물차보다 월등히 많습니다(전복,고압선 접촉)
일이 없는날도 출동대기 상태입니다
어디를 갈수가 없어요
저는 90년대에 시작했는데 그땐 카고크레인이 귀해서 거의 현찰결제 점점 포화상태 되자 덤핑,외상결제,경쟁치열 합니다
노련하게 작업 못하면 바로 현장에서 쫒겨납니다
나름대로 영업 많이해야 합니다
장비값 어마어마 합니다
90년대 신품 5톤 카고크레인가격 4천도 안했습니다
그때 일당 30만원 이었죠
지금1억이 넘죠
잘못하면 폐차할때 까지 차값 못 건져요
예를들어 10년 쓰고 폐차한다고 가정 했을때 그동안 벌어서 먹고 쓰고 다시 장비 구매할때 장비값 1억 모아 두셔야 합니다(저축별도)
그게 안되면 하루살이 인생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하루일당 나가면 외상이던 현찰이던 50만원 이니까 모르는 사람들은 때돈 버는줄 압니다
장인어른께 장단점 잘 여뀌 보시고 결정하세요
저도 현재 현장 쪽 업무를 하고있지만 그쪽 분야는 몰라
여쭙게 됬습니다.
회사라는 타이틀이 안정적이지만 40대 후반 지나면 슬슬 나가야되는 현실이여서 좀 더 젊었을때 배워볼까 생각중입니다.
조만간 접을생각입니다..장인어른께서 도와주면 돈벌이는 되겠죠 허나 마음대로 여행한번못갑니다.쉬지도 못하구요 항상 대기상태.. 이런부분 감당 되시면 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네요
그전에 쉬는날 따라 다니면서 일 하는것도 보고 결정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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