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가 80년대말 로얄슈퍼살롱인데, 동시기에 판매했던 로얄살롱-로얄듀크-XQ 등은 C필러에 분할창 없이 3분할 창이었습니다. 위 사진처럼 80년대말-90년대초에 판매했던 로얄슈퍼살롱-로얄프린스-에스페로는 4분할 창을 채택했지만, 반면에 80년대 초반부터 꾸준히 사용했던(우려먹었던) 바디를 그대로 쓴 로얄살롱-로얄듀크-XQ는 그냥 3분할 창으로 판매했는데, 당시 대우자동차가 신차 개발에 그다지 투자를 하지 않았던 탓이고, 결국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게 크게 밀려, 그 후 지금까지 market share를 회복하지 못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밖에서 야매로 에어콘 달았었는데 여름에 에어콘키면 오르막을 못올라갔던..
제대할때쯤 아버지께서 로얄살롱으로 바꾸셨었습니다.
이상하게 앞범퍼가 아무리 돈주고 고쳐도 밑으로 쳐서서 턱주가리같이 보였었죠..
말년휴가때 고생했다고 당시 뉴프린스 사주셔서 잘타고 다녔었는데..
나름 압구정동에서 먹어줬었죠. 그 차 타고 와이프도 만나고.. 다른애도 만나고..
하네요. 에어콘키면 어떤 사람은 뒷자리에서 등짝을 떼어야 한다고도 하던데...
특이하게 슈퍼살롱만 범퍼탈거가 잦았다고들 하죠. 각그랜져에서는 그런 현상이 전혀
없었는데 왜 그차만 그랬는지는 아이러니....
뉴프린스이면 뒷라이트 독립식으로 있는 그건가요? 아님 브로엄 닮은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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