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발생한 i40 사건의 발단이 추월시도후 하이빔 사용으로 시작된 사건으로 알고 있습니다.
운전중 핸들을 잡고 있는 운전자들은 법규나, 어느 운전교본에도 나오지 않지만
아버지로부터 또는 삼촌이나 형으로부터 운전을 배우는 과정에서
하이빔,클락션,비상깜박이 등등 차량운행시 필요한 방법을 습득하게 됩니다.
운행중 앞차나 옆차, 뒷차, 마주오는차량과 의사소통 방법이 무엇일까요?
하이빔, 클락션, 비상깜박이, 브레이크등 점멸 및 사용 입니다.
1, 하이빔 사용
고속도로 추월차선에서 선행차(앞차)에게 비켜달라고 표현하는 방법중 하나이며
상황에 따라서는 앞차의 상태를 뒤차량이 보고 주행하기 때문에
앞차에 위험발생시 뒤차가 알려주는 신호로 사용하기도 하구요.
클락션을 울려도 되지만 버스, 화물차, 승용대형 차량 처럼 클락션소리가 크지 않으면
효과가 없기 때문에 때로는 하이빔이 더 효과를 낼수도 있습니다.
마주오는 차량에게 하이빔을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지금은 마주오는 차량에게 하이빔을 사용할 이유가 적어졌습니다
그이유는 시골 지방도로를 제외하면 왠만한 국도는 중앙분리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어두운밤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 또는 골목길 교차로에서
차량교행시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방향지시등은 켜겠지만 누가먼저 가야 할까요?
먼저 진입한 차량이겠죠
근데 거의 동시에 진입했거나 가고자 하는 방향과 상황에 따라 먼저진입 했더라도
상황이 여이치 않으면 양보를 해야하는데 방법이 무엇일까요~
헤드라이트를 잠깐 꺼주면 " 당신이 먼저가시요 " 입니다.
2, 클락션 사용
클락션은 사용 시점에 따라 욕하는 표현으로 또는 감사하다는 표현으로 쓰임세가 다양합니다
고속도로 1차선(추월차선) 달리는데 뒤차 먼저가라고 2차선으로 변경해 주웠더니
뒷차가 추월차선으로 지나가면서 가볍게 울리는 빵 이나 빵빵 이라면
고마워요, 고맙습니다 라는 표현이겠구요
문제의 오피러스 직진및우회전 사건처럼 클락션 울림에 있어
빵~~~~~~~~~~ 이렇게 사용한다면 ( 비켜라~라라라라 ,욕하는것과 다를바 없는것이며 )
가볍게 울리는 빵 이나 빵빵 이렇게 했더라면 비켜주세요, 비켜주시면 안돼나요 정도 겠구요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기에 사용방법과 시기에 맞추어 서로가 남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으로
운전하였으면 합니다.
3, 비상깜박이
흔히 이야기하는 비상깜박이
말그대로 비상시에 사용하는 점멸등 입니다.
뒤에 따라오는 차량들이 앞에 상황을 모르기에 앞에 위험이나 사고 예방차원에서
흔히 사용 합니다..... 다들 그렇게 하시죠?
그런데 우리는 비상시에 사용하는 점멸등을 " 감사의 의미 "로도 사용합니다.
특히, 끼어들기 해주었을때 고맙습니다 라는 의미로 뒤차에게 표현합니다.
미안하다는 의미의 표시로도 사용하구요.
어느 운전교본에 나와 있어서 우리가 배운것인가요?
하이빔 . 클락션 . 비상깜박이는 운행중 서로다른 운전자들 의사소통
수단과 방법입니다.
나는 나름 잘 가고있는데 뒤에서 하이빔 쏘고 지랄이야~ 이러지마시고
비켜주거나 나에게 혹시 문제가 있는지 생각해보시길 바라며
클락션 또한 울리는 방법과 사용 방법에 따라 운전자의 감정 표출 방법의 하나 입니다
15년전 20년전
지금처럼 차량도 많지 않았지만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도 넓지 않았습니다
국도나 지방도로 1차선 뿐이라 달릴때는 조금이라도 빨리갈려면 중앙선 넘어 다니는건 기본,
대부분 추월하여야 했습니다
천천히 다니는 화물차나 버스등은 승용차 추월해 가라고 앞 뒤 다봐주며
속도를 줄여주기도 하고 때로는 갓길쪽으로 바짝 붙여주기도 했던 기억이 있네요
서로를 배려했던 우리만의 교통문화였던것 같습니다.
보배 블박영상 언젠가 보니까
강원도쪽 ? 지방도로인데 뒤차량이 앞질러 추월하는 모습의 승용차를 블랙박스에 찍어서 고발한다는 내용의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온것을 보고 요즘 세상이 참 각박하고 자기위주의 삶을 사는것 같습니다.
지방도로 시속60km 입니다 꼬불꼬불 당연히 위험하죠. 그래서 법으로 60Km 정한거니까요.
그럼 앞차가 안비켜주면 추월은 불법이니까 앞차와 같은 목적지, 비슷한 목적지를 갈때
법정최고속도 60Km도로를 60~80Km 정도, 때로는 더 높은 속도로
도로 상황에따라 주행한다면 1시간이면 갈곳을
60Km로 1시간20분 30분씩 가야하는건가요? 라는 생각과
블랙박스영상 신고자는 법규준수 때문인지 아니면
시간에 여유가 있어 천천히 주행하는지 모르지만
어떤 이유로든 시간이 필요한 운전자가 추월하여 가는것을
무리한 추월, 위험한 추월 등등 제목을 붙여 올리는것을 보며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혹시 " 빨라야 5분 " 이라는 문구 보신분 계신가요?
저 어렸을때 아버지 직행버스, 고속버스타면 버스 햇빛가리게에 쓰여있던 문구입니다.
이말은 빨리가봐야 5분정도 줄여지니 안전운행 하라는 켐페인 문구입니다.
빨리가봐야 5분, 10분 단축 되겠지만, 5분 10분안에 내 인생에서 무슨일이 벌어질지 모릅니다.
좋은일이 생길지 나쁜일이 생길지 아무도 모릅니다.
저는 5분을 빨리 가는 바람에 산사태를 면했구요. 5분을 늦게가서 큰 교통사고를 당하지 않았습니다.
교통법규 준수 당연한 말씀이구요
다함께 더블어 함께사는 사회입니다.
자기 자신 스스로가 대한민국 내 1%의 삶을 살고계시는분 이라면 모를까
사회 구성원으로 삶을 사시는 분이라면
우리모두 함께하고 양보하고 나누길 바랍니다.
# 아버지께서 저의 귀에 못이 박힐정도록 하신말씀 해드리고 싶습니다.
- 운전대를 잡고있는 동안에는 항상 부정적인 생각으로 모든 사물을 보라
- 운전대를 잡고있는 동안에는 항상 부정적인 생각으로 모든 사물을 보라
- 운전대를 잡고있는 동안에는 항상 부정적인 생각으로 모든 사물을 보라
20여년전에 운전 배우면서 들은 말입니다.
그때와 지금의 도로상황이나 차량증가로 현실에 맞지않은 지금은 구식입니다만~
제가운전을 배울때에는 경부고속도로도를 제외한 국도4차선도로도 중앙분리대가 없던시절입니다.
영동고속도로가 왕복2차로 ,편도1차선이었다는것 아시는분 여기에 계시나요?
대관령 고개고개길을 누구나 중앙선 넘어 추월하고 다녀야할 그런시절도 있었습니다.
지금이야 교통사고나면 보험회사부르면 되지만, 그시절엔 경찰서 사고처리반가서 죄인취급 받던 시절이고
초저녁에 사고라도 나면 날밤새서 조서받던 시절입니다.
방어운전에 기본은 ;
앞에가는 자전거 혹은 오토바이가
차선 안으로 들어오거나 내앞에서 넘어질지 모른다 란 생각으로 운전하고
횡단보도에 서있는 아이가
달려오는 내차를 " 바라보고 서있지만 " 차앞으로 뛰어들지 모른다 란 생각으로 운전하고
길가에 정차하고 있는 차량이
내차가 지나갈쯤 문이 열리지도 모른다 란 생각으로 운전하고
신호등이 없는교차로에 내가먼저 진입했으니
건너편 차량이 양보해줄거란 생각하지말고
앞서가는 시내버스가 손님을 내려주는데
내린손님이 버스앞으로 튀어나올지도 모른다 생각하고
앞서 잘다리던차가 속도를 줄이거나 차선을 빠져나가면
위험을 감지하거나 앞차를 의심해라 ...(여기에서 의심은 유턴이나 문열림,급정거)
화물을 가득실은 앞서가는 화물차에서
물건이 떨어질지 모른다 란 생각으로 운전하고
반대편 차선에 차가 오지않아 중앙선 넘어 추월시에는
반대편 차선 골목 어디에선가 뭔가가 나올수 있다 란 생각으로 추월하고
교차로시호대기중 내 신호 파란불 들어왔으니 출발해야지 하고 출발하지말고
건너편차량 빨간불인데도 꼬리물고 들어올지 모른다 생각하고
주행중 끼어들기는 옆차선 차량과 속도를 맞추어야 하고
합류도로에서 끼어들기는 충분한 도움받기를 한후에 깜박이를 키고 끼어드는것인데
깜박이 켰으니 양보해주겠지 하고 무조건 들어오는 차량이 있을것이란 생각으로 운전해라
등등 많은데 글로 쓸려니 어렵네요
보배회원 여러분 운전대를 잡는 순간 만큼은
잘못된 표현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부정적인 마음으로 도로위에 차량움직임, 사람 ,동물등
모든사물을 바라보신다면 얘기치 못할 교통사고만큼은 일어나지 않을것입니다.
아버지께서 가르쳐주신 운전은 :
방어운전이 최우선이며,
뒷좌석에 아버지 엄마가 탔다고 생각하고 안전하게 운전해야 하지만
운전은 과감하게 해야 한다....... 입니다.
아~ 어렵죠?
* 과감하게 란? : 머뭇거림이나 주저함 없이 행하는것
* 과감하게 란? : 머뭇거림이나 주저함 없이 행하는것
* 과감하게 란? : 머뭇거림이나 주저함 없이 행하는것
켜주신거 같네요..
추월하는데 하이빔을 왜 날리냐면서 그런걸 누가정했냐고 따지는 인간들 보배에 많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르면 알려주면 고맙다고 해야지
그딴 신호 없다고 따지고 있으니.........
저리 무식한 운전자들이 넘쳐나니 대한민국 교통문화가 이모양이죠 ㅠㅠㅠㅠㅠㅠ
하이빔이 무조건 싸우자는 신호로 인식하는 나라...........
좌측깜빡이가 좌회전에만 사용하는개 아니죠
이동식 단속중인걸 상대방 차선에 알리기 위해서도 하이빔을 쏴주기도 하지요 ~
요즘 사람들은 하이빔날리면 그냥 싸우자는걸로 인식하니........
예절 중요해요...
요즈음은 하이빔하면 무조건 다들 나쁘게만 알아들어서!!!
앞에 가는차량이 고마울때 하이빔 날려주고 비상깜박이켜주는 센스@.@;;
예전엔 그런게 어딨었나요.
건너편 도로에 경찰들이 단속카메라 설치하는거보면
마주오는 차들에게 하이빔으로 알려줬었죠.
요즘도 이렇게 하긴 하는데
상대방이 이해하는지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친구나 연배에게 배운사람들의 차이라고 봐야죠..
술과 운전은 어른들한테 배운사람들이
대부분 잘하는듯함~
라이트 켜져 있다고 앞차가 뒤에 손신호 넣고 지금 생각 해보면 이상할듯... 유럽쪽은 미등켜놓고 운전하면 더 안전하고 요즘 미등 켜고 운전 하는 차도 많고
과거엔(?) 묵시적으로 상대와 의 통신의 한방법이었는데....
현재는 이기적인 개인주의와 남에게 지기싫어하는 사회의 타인과 경쟁해야하는 절박함이 운전습관이나 운전성향이 정서적으로 아스팔트 처럼 풀한포기나지않는 심성으로 변해가는걸보니 많이 삭막해져서 물론 극히 일부 운전자들이겠지만 ..... 대학입학한 아들에게 운전면허 생각하면 많이 망설이게되고 걱정이 앞서는게 아직 결정해주지 못함이 저만의 쓸데 없는염려일까요??
추천 드림니다....
그땐 하이빔이 얼마나 고맙던지ㅋ
경례해주고 했져... 썬팅이 없던시절..ㅋㅋㅋ
경례해주고 했져... 썬팅이 없던시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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