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보배 회원님들께.. 정말 못 할말 해서 죄송합니다...
어떻게 사죄의 말씀을 들여야 할지 모르겠네요.. 맞습니다 전 님들이 생각하는
찌질이에다 백수에다 돈도 정말 없는.. 그런 사람입니다...
제가 보배를 자주 들어오다가 찰청님 글을보고 " 이렇게 하면 주목받을수 있겠다"하는 생각에
저도모르게 악플과 글을 올렸습니다...
맞습니다.. 전 남들에게 주목받고 싶어하는...찌질이에 불과합니다....님들이 말씀하신대로...
초,중,고 왕따 생활에 대학4년...직장 2년 또 다른직장 2년...지금은 백수입니다...
이 글은 진심입니다...마지막 학기 다니면서....오늘 드디어 종강했습니다....정말로 죄송합니다...
초등학교 5,6학년..동급생에게 받은 왕따 상처가..아직까지 심하고 가끔은 꿈에서도 나타납니다...
물론 그때당시 제가 잘못해서 왕따를 당했지 라는 셍긱하는 분이 계실텐데요...맞습니다 내가 잘못
해서 왕따를 당했습니다...
초,중,고 저의 생활기록부를 보면
내성적임...내성적임...내성적임.... 이라는 말밖에 쓰여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따금 다혈질적임... 이라는 말이 쓰여있습니다...믿으실지 모르겠지만.. 저 사실 분당삽니다..
초등학교 5학년때 이사와서 학교생활에 적응을 못하고..........계속 그렇게 가다가.............
중,고등학교역시 인문계를 나왔지만 교육상태는 흐지부지한...저란 존재를 만들었습니다
그때당시 경기도에 인문계고등학교에 잔학하기 위해서는 '연합고사' 라는것을 봐야합니다
.. 전 공부에 관심이없었으나 전체 학급이 '연합고사'를 보는 관계로 제 인생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
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드께 정말 죄송합니다....
이런글..쓰기까지..정말 많은생각이 들었습니다........엘프녀라는 존재가 정말 과연 무엇인가 하는...
믿지 않으시련지...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