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논란이 되는 사건들이 참 많아서 그런지
글을 읽다 보면 유쾌하지 않은 글들이 자주 보이네요...
너무 공격적이거나
대뜸 반말이나 욕을 하거나
인신공격 등...
이런 글들에 대해서는 또 같은 반말이나 욕으로 답하고 악순환 같아요...
사람의 생각이 다 다르니 누가 옳다 그르다는 논할 수 있지만
상대방에 대한 예의는 좀 갖춰서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반대를 할 수도 있는 것이고, 찬성을 할 수도 있는 것이지만
그 표현을 남들이 기분나쁘지 않게 해주는게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반대되는 생각을 꼭 욕을 하거나 반말로 해야 전달이 되는 것은 아니잖아요...
나의 의견을 말했는데 그 의견의 내용에 상처를 받는 것이라면 충분히 이해를 하지만
그 어투나 표현에 의해 상처받는 것은 바람직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쓴 글을 다른 사람이 나에게 쓴 글이라고 생각한다면
글을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 잘 아실 것입니다.
내가 한 말에 남들이 불쾌해 하고 기분상하는게 좋으신가요?
말은 그 사람 인격의 상당부분을 나타낸다고 생각합니다.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내용일지라도
욕이나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예의를 갖춘 반박을 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제가 다른분들께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닙니다만
서로 기분 상하지 않게 글쓰기 순화 같이 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저도 안되거나 어렵다고 생각은 해요...
그러나 그런 댓글에 말려 악순환은 하지 말자 그런 의미도 있으니까요...
그런 순화된 표현만 하고 살 거면 인터넷 들어올 이유 없어요.. 어느 정도 원색적인(물론 지켜야 할 선은 있겠지만..) 표현 속에서.. 서로 까놓고 말하면서 뭔가 새로운 게(아니면 새로울 법하거나 특이한 게) 창출되는 게 인터넷 커뮤니티의 에너지인데..
이래저래 제한 가하고 그러다 보면.. 커뮤니티 자체가 죽어서 사람이 안와요.. 물론 너무 막장화돼도 마찬가지..
아실지 모르겠지만 추천1이 접니다...
유교, 도덕, 윤리교육이 있던 시절에도 일부 자기분출을 엉뚱하게 하던 분들이 있었고, 요즘 아예 교육을 안하니 개인 중심적, 이기적, 사회비융화적 인 사람들이 더 늘어나죠.
사회규범, 운전융화에 전체적으로 국민의식개혁이 필요한 것이죠.
나부터 거울 한번 더..
저도 매번 느끼는 내용이네요.
추천~
자기 생각이랑 조금만 달라도 반말, 욕, 비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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