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7천원이나 주고 파네요..
제가 편육을 좋아해서 와이프가 오늘 홈플러스에서 편육을 사왔는데요..
안주로 일부만 덜어먹으려고 접시에 덜었더니 기름이 제법 있더군요..
일부만 그러려니 하고 한두개 먹었는데..
기름이 너무 많아 먹기가 불편해서 기름부위만 떼고 먹을 요량으로 전부다
개봉을 했습니다.
그렇게 개봉을 다 하고 봤더니.. 멀쩡히 먹을만한건 하나도 없더군요...
더구나 쌈장과 새우젓 소스로 겉으로는 안보이게 가려 놓은 부분까지
모조리 기름이고..
껍데기와 물렁뼈만 일부일 뿐 이게 도대체 사람 먹으라고 파는 음식물이 맞나
싶을정도로 심하네요..
그냥 먹지 못할 음식물 쓰레기 수준입니다.
마음같아서는 당장가서 반품하고 싶지만, 7천원짜리 하나 때문에
왔다 갔다 기름값과 시간이 더 아깝습니다..
단, 무릎을 꿇게 하거나 귓방메기를
올려붙인다던지 그렇게는 하면 클납니다~~
짜장.짬뽕값 가지고.
귀찮아서..
담부터 안사면되지..
전부 기름덩어리로만든거 ---저걸팔다니 . 만든놈너나처먹어라 하고 싶어지네
그리고 마트에 보여주고 환불받아야죠
기름육이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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