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아들이 수능을 끝내고 치킨집 알바를하다 오토바이로 배달중 내리막길에서
좌회전신호를 켜고 대기중에 있는데 뒷쪽에서 내려오던 휜색 승용차가 아들이타고
있던 오토바이를 치고
그데로 도주했어요
말그데로 뺑소니 사고입니다
(주위분 말로는 음주일 확률이 높다합니다. 내리막길에서 속도를 그리쎄게 내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테고 아들을 친걸 뻔히 아는데 도주한건 그럴 가능성이 높다 합니다..물론 이또한 추축입니다)
사고는 2014년 11월에있었고 당시 마주오던 버스기사님이랑 승용차들이 많았지만 사고차량 번호를 기억하는 사람은 없는 상태이나 양쪽으로 주차되어있는 블랙박스에 사고영상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확인한결과 밤 10시쯤이어서 깜깜한데다가 라이트의 불빛땜 너무 밝아 차량번호가 식별이 안된다고 합니다
저또한 영상을 봤지만 정말 라이트의 불빛땜 차량번호를 알아 볼 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다행히 아들은 한쪽발을 땅에 내딛고 있는 상황이어서 다리만 거의 절단되었고 오토바이는 튕겨져나가 마주오던 버스앞에 떨어졌구요
아들이 한쪽발을 땅에 딛지 않은 상태였다면 아마도 이세상에 없을뻔한 정말 아찔한 사고 였지요
올해 대학을 입학하고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다리에 온통철심을 박은 수술을 한터라 아직도 절룩 절룩~~~
볼때마다 가슴이 미어지네요
근데 2월어느 날 밤에 방송된 무슨 프로그램중에 자신도 뺑소니사고를 당했는데 차량번호 식별이 안되 자신의 뺑소니범을 잡으려고 블박에 나와있는 차량번호 식별하는법을 알아냈다고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저는 티비를 잘 보지않아 무슨방송인지 잘 몰라 제가 가입되어 있는 까페에 올리게 되었고
그 방송이 지난2월 시사매거진2580 932회 네티즌누리꾼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오늘 아침에야 경찰서에 전화해 이런 사실을 알려주며 사고 동영상을 제 메일로 보내달라고 했더니 그 동영상은 개인의 사생활보호 차원에서 유출할수 없다며
사건 담당경찰 본인만이 그게 가능하다는겁니다
범인을 잡기위해 현수막을 내걸긴했지만 아직 소식이 없는 상태고 경찰서에선 그 차량이 흰색의 아반떼차종으로 추정한다는 이야기만 들었습니다
부모인 저로선 꼭 뺑소니범을 잡고 싶은데 그 영상을 유출할수 없다니 이데로 무작정 손놓고 기다려야만 된다는 사실이 그저 안타깝고 화가 납니나
이 상황에서 저는 어찌 해야하는게 최선인지 네티즌 여러분이라면 어떡하시겠는지요?
무슨시 무슨구 무슨도로 명시하여
글수정 해보시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