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저도 20대 꼬꼬마 시절에야 열받으면 내려서 욕도하고 헛짓거리 많이했는데
나이먹고는 암만 열받아도 내리질 않네요
진짜 내려서 반죽여서 불구라도 만들 생각이 아니면 굳이 내릴 필요가 있을까싶네요
싸우고 욕해바짜 내 시간만 아까운겁니다 안내리면 쫄았느니 그런건 다필요없습니다 진짜 반죽여놓을꺼 아니면 내려서 뻔하디뻔한 욕이나 주고받고 멱살잡이나 할건데 굳이 뻔한 행동을 할까요?
저번에는 한 20대후반이나 됐을려나?
술을 마셨는지 지그재그로 운전하길래 경적한번 울렸더니 급정거 몇번하더니 옆에와서는 차세우고 내리더군요
문두드리면서 내리라고 내리라고 난리를 치길래 내렸더니 갑자기 별말안하고 차에타려고 하길래 왜그냥 가냐고 내리라고 해서 내렸으면 볼일보고가야지 왜그냥 가냐니까 그런거아니라고 자기가 착각한거 같다고.....
아무래도 그총각은 170조금 넘을려나 왜소한 체격이고 저는 키가 192쯤에 체중이 100키로쯤 나갑니다
웃긴건 체격이 반대인 상황이면 사람위협하면서 양아치짓이나 했겠죠 ..
버스로 가로막고 내린적 많았습니다..
다 사과받고 갔지만..
지금은 "사고 안났으면됐다" 라는 생각으로
그냥 갑니다..
내려서 니가 잘했니 내가 잘했니~
설명하기도 귀찮고... 상대방도 어른인지라..
맞는말을 해도 지가 잘났다고 ㅈㄹ하고..
싸움밖에 안되니까요..
나이드립하고
지 자잘랐다
답이없ㅇ습니다
버스출발해버리고는 승용차운전자분이 새워~이러면서 욕막하니까
버스운전자분이 벨을 누르셔야지요~약올리듯이 이러니까 승객들 다웃고
승용차 운전자분만 개쪽먹었었죠~진짜 실화입니다~ㅋㅋ
앉았을때는 개나소나 다 무시하는데 한번 일어서주면...흐흐흐흐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덩치크다고 막상 내려서 한대 팰려면 뒷감당 가능 할까요?...일반인이라면...
나이들수록 겁이 없어진다고 하죠
덩치큰 사람이 내려서 나이먹은 덩치작은사람 패봤자 손해라는거....
덩치크다고 내려서 야리다가 덩치작은사람한테 개맞듯이 맞는거도 봤습니다
자신의 덩치믿고 괜시리 객기 부리지 마세요
혼자 꿍시렁거리고 끝내버립니다
이제 저도 이정도도쯤이야 하면서 그냥 갑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