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눈팅만 하다 궁금한 점이 생겨 글을 써봅니다.
아는 지인이 당한? 또는 일으킨 사건으로 경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지인이 우회전을 하기 위해 도로 오른쪽 끝 차선에서 서행중,
우회전하기 전의 횡단보도에서 정차없이 지나가던 중(신호를 못봄-신호위반),
횡단보도에서 보행중이던 사람이 큰 소리로 욕설을 함.
지인은 바로 내려서 신호를 못보았다고 사과를 하였으나 계속되는 욕설과 약간의 협박.
보행자는 경찰을 불러 차에 치일뻔했다고 하며 으름장
팩트1: 차에 치이진않았고, 보행자 기준 약 1m 앞정도에서 지인차가 지나감
팩트2: 지나가던 차에 욕설과 함께, 지나가던 차를 손으로 세게 침(차량에 이상은 없음)
이 후,
보행자는 경찰에 정신적피해를 입었다며 접수(스트레스관련 진단서?제출)
지인 및 보행자 모두 경찰서 내방하여 사건경위서 작성 및 현장방문
실상 보행자측에서 어떠한 피해보상등의 스탠스를 취한 것도 아니고 사건만 접수되어 있는 상황
사건은 검찰에 넘겨질 예정임. 이러한 상황이 있을 때 보통 어떻게 일이 진행되나요?
경찰에서는 크게 염려할 부분은 아니다 라고는 하는데,
보행자측에서 변호사를 선임할 것이라는 둥의 이야기를 하는 데요.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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