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삼거리 교차길에서 제 부주의로 상대방 앞차량이 잠깐 브레이크등이 꺼진것만 보고 삼거리 반대쪽 차선 차오나안오나를 보면서 브레이크에 발떼고 가다가 앞에 차량을 접촉사고냈습니다..
사고직후 바로내려 사과드리고 알아보시고 문제있으면 연락달라고 제 명함드렸고 사진은 제가 급하게 이렇게만 찍었는데 오늘 아침에 상대방분에게 연락이 왔고 사진에 보이는 검정색 플라스틱 범퍼부분이 기스가 많이가고했다고 보험처리하지말고 자기가 공업사쪽 가서 외형복원처리한다고 20만원정도 달라고하는데 적절한가요??
저도 뭐 보험처리해서 이력이 남고 상대방이 경미한 접촉사고라도 막 드러눕고 배째라식으로 대인접수까지하는 진상짓하는거보다 진짜 그냥 현금소량으로 받고 알아서 하겠다고해준다는게 제 입장에서도 고마운일이라 최대한 개인합의보려고하는데 이런일은 또 처음이라 합의금이 적당한지 궁금하네요.. 한 15만원정도로 깎아달라고해도 괜찮을지요??
귀찮으면 보험사로 넘기고 비용만큼 나중에 보험사에 넣으면, 이력 없어집니다.
억울하시겠지만 일단은 가해자이시고, 상대가 더럽게 나오면 돈 버리는것보다 스트레스때문에
글쓴이님 인성 버리시게 될겁니다.
언능 20주고 끝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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