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에 모처럼 쉬고 있는데 앞집에서 전화가 옵니다.
받았더니 차를 긁었다고...내려와서 좀 확인해야 할거 같다고...
언넝 옷입고 내려가봤더니 상태가.......
어딘지 보이시나요ㅡㅡ? 이건 뭐 숨은그림 찾기도 아니고;;;
우측 라이트쪽에 요~~만큼 긁었네요;;;물건을 들고가다 긁었다고 죄송하다고....
어쩔줄 몰라하며 도색해주겠다고 하는거 아니라고 괜찮다고 했네요;;
난 또 무슨 들이 받은줄 알고 깜짝놀랬더마 뭐 잘 보이지도 않는데 원하는대로 다 해주겠다고.....
아니라고 아니라고 괜찮다고 손사레치니 울듯한 표정으로 부부가 90도로 인사하시네요ㅠㅠ
부담스러워서 진짜 괜찮다는 말을 10번도 더한 듯....진짜 아무 신경 안쓰이는데......
저 같으면 솔직히 그냥 도망갔을거 같은데 이분들 진짜.....나이도 저보다 몇살 많은 정도...
그러고 있는데 다음날 전화와서 잠깐 나오시라고...나갔더니 한사코 이걸 주고 가시네요;;
바로 못찍어서 하나는 뱃속에...ㅋㅋ
이런 이웃 있다는게 너무 감사하네요.
애들이 셋인데 애들도 인사성 좋고 밝아보이는게 좋은 부모님 밑에 있어서 그런가봅니다ㅎㅎ
헐.....일하다 다시 보니 베스트에 올라갔네요...
진짜 별것도 아닌건데 추천 감사합니다ㅎㅎ
한분한분 답변 못해드려서 죄송하고요. 다들 복 받고 로또 당첨되세요~
당신의 선택에 모두들 기억하길 바라며...
손톱만큼 페인트 벗겨진 자국...
20만원 받고 수리 안하고...
ㅋㅋㅋ...
이렇에 너무 훈훈할 줄이야..
(욕 아님)
마트서 문콕 사고 나고
상대측 아주머니가 하도 싸가지 없게 나와서
유리 코팅 해서 티도 거의 안 나는 문콕을 보험 처리 했네요..
그리고 어지간 해선 봐주지 말고 그냥 fm 대로 하는 것이 나중에 좋습니다..
그 아줌마 하는 말로 자기가 30년을 운전 했는데 나 같은 운전자 처음 본다고..
보통은 그냥 넘어가는데 멀쩡한 것 갖고 왜 그러냐고..
김치 종특 자기 합리화에 30년 동안 여자라서 봐준 경험들이 쌓이고 쌓여..
그따구 마인드가 자리잡히게 만든 장본인이 남자라는..
진짜 외진 곳 같았음 주먹 날리고 싶을 만큼 매를 부르는 주둥이 소유자..
어찌 내리라고..ㅜㅜ
좋으신분들~
에잇~~ 추천이나 먹어버렷
두 분 모두 인성이 훌륭하십니다.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차가 흔들립니다...공간도 충분한데...제네시스 차량 문을 내차가 흔들릴 정도로..열어서..내가 내려서
차가 흔들릴 정도로 여냐고..했는데...미안한 마음이나 있는 건지..특히 좋은차 타는 사람들...
인격마져....좋은차 탈 자격을 가졌음 좋겠습니다...
블박 2채널 바꾸려고 주문해놓고 설치 직전에...ㅠㅠ
저는 셀프 수리중인데 실패해서 다시 재시공 해보려구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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