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25초쯤부터 보세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T자형 삼거리에 길에서 저는 좌회전을 하는 상황이었고
상대방 차량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직진상황이었습니다.
도로교통법이 적용되지 않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이라고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직진우선인걸 저는 인지하고 있으며 우선순위에 맞는 통행을 하려고 항상 노력합니다.
하지만 상대방은 임의로 그어진 중앙선을 무시한채 제 차의 통행을 방해하려고 의도적으로 중앙선을 넘어
좌측으로 통행하여 제 진로를 방해하여 멈춰섰습니다.
제가 좌회전을 시작할때 블랙박스에도 모습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멀리 있었고
블랙박스에는 보이지 않았지만 멀리서 보이는 헤드라이트 불빛으로 직진일지 우회전일지 모르는 차량의
존재를 확인하며 좌회전을 하던중 상대방이 공간을 내어주지 않아 상대차량을 보내고 후진할 생각으로
기둥앞까지 바짝 붙였으나 상대방은 저 넓은 공간을 지나가지 않고 창문을 내리며
했으나 사진에서 처럼 막아서서 시비를 거네요.
주차된 차량이 많아 완전한 우측통행이 불가한 상황도 아니고 텅텅 비어있는 주차장에서
저런식으로 임의의 중앙선을 무시한채 직진한다는게 (우회전이었으면 조금은 이해함)
저로서는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더욱이 제가 좌회전을 하며 상대방이 공간을 내어주지 않아, 보내고 후진할 생각으로 기둥 앞까지
바짝 붙인 상황이었으나
상대방은 제가 우선순위도 모른채 급하게 튀어나왔다고 주장을 하고 주차장에서 중앙선이 어딨냐며
우측통행 해야하지 않느냐는 제 말에는 자기가 왜 우측통행을 해야 하냐, 니가 갑자기 튀어나온거면서 왜 큰소리냐며
나이를 들먹이며 반말과 욕설을 하여 저도 성격이 성격인지라 같이 욕설과 고성이 오가는 부끄러운 상황이 이어졌네요...
영상과 사진을 보시고 판단해주세요.
첫번째 사진은 상대방 차량이 얼마나 좌측으로 치우쳐져 있었는지 봐주시고
두번째 사진은 상대방이 차를 조금 우측으로 빼고 있는 상황인데 저만큼 공간이 많이 있다는걸 봐주세요.
.
.
.
.
.
.
이게 제 잘못인가요?
수송프
대구제리
법무범인
K3 인지 K5 인지가 문제 맞음..
K3 인지 K5 인지가 문제 맞음..
저는 차량 불빛으로 어느정도 거리에서 접근중이라는건 충분히 인지하고 좌회전 하였습니다.
그리고 만약 제가 왼쪽 안보고 그냥 진입했다고 치더라도 상대방 입장에서는 오른쪽에서 좌회전 차량이 오면
더럽고 치사하고 욕나오더라도 오른쪽으로 붙으며 속도를 줄이는게 상식적인 대응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런 제 생각이 틀린걸까요?
갑툭튀라면 더럽고 치사한 상황 자체가 문제인데 거기다 대고 죄송합니다가 아닌 우측통행 하라는 말을 들으면 피꺼솟 할 수도 있을거 같네요..우측통행이 당연하지만 지하주차장 특성상 넓은 골목길 같은 느낌이 있다는 것은 논외로 해도 일단 갑툭튀 자체가 먼저 잘못된 것이니...내가 이만큼 비켜줬으니 니가 그다음부터는 더럽고 치사해도 우측통행해서 비켜가라 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어보여요 갑툭튀라는 전제하에 ㅇㅇ
상식적인 대응 측면에서는 당연히 오른쪽으로 비켜서 가는게 정상인데 갑툭튀에 놀랐다면 무작정 우측통행하라는 대응은 적반하장 같이 보이네요 갑툭튀라면 ㅇㅇㅇ
저사람이 잘했고 님이 못했고가 아니라 갑툭튀라는 전제하에서는 죄송합니다 한마디가 아쉽긴 하네요..최대한 저사람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 봤습니다 ㅋㅋㅋ
허나 실제로는 갑툭튀는 아니었을뿐더러 주차장에 주차한 차도 없고 길이 넓은 편이라 두대가 편안히 지나갈 수 있는 정도의 공간에서 저를 저렇게 밀어붙였다는게 매우 화가나는 지점입니다. 저는 후진한번 한다는 생각에 저렇게 바짝 비켜줬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상대방과의 대화 시작은 저 첫번째 사진과 같은 포지션에서 상대방이 창문을 열길래
저도 내렸고 대뜸 '왜요' 라는 말을 하길래
저는 거기에 '우측통행 하셔야죠' 라고 말한게 시작입니다.
친구들은 결코 그렇진 않대요... 덩치는 커도 순합니다요.
욕은... 선빵날리진 않아요. 그러다 와이프한테 하도 혼나서 ㅠ
사실 잘잘못 따질꺼리도 아니예요. 혹여나 제가 늦게 진입한거라도 저정도 회피해주면 옆으로 지나가면 그만인거죠. 휴...
저새끼 에미 에비도 저새끼처럼 똑같이 저새끼 키웠을듯
똥은 그냥 파하는 겁니다~
혹은 첨보는 개를 가르치려면 힘든겁니다. 의 말이 맞을듯!
차도없고 저렇게 널널한데왜 시비여??
차가 없겠지라고 예상한게 아니라 멀리서 오는걸 인지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제 체가 저렇게 멈추고 난뒤 저차가 좌측통행에서 우측통행으로 전환하지 않고 그대로 쓱 밀고 들어온거예요.
제가 갑자기 튀어나가서 저렇게 된 상황이면 100이면 100 제가 다 사과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글 올리지도 않았겠죠.
공감하고 같이 욕해 달라 인가요??
결론적으로 님 잘못 있습니다.
위에도 말했지만 눈으로 확인하고 나갔다면 더욱이 잘못이 있네요. 방향지시등도 없구요.
코너를 돌아서 충분히 나갈 수 있는 상황이란 건 님 차가 코너를 돌아 바로 섰을때 맞은 편 차랑 코박을 상황
인거구요. 님 차가 코너 돌고 있는 상황에 차가 온거면 님이 나가지 말았어야 합니다.
진짜 궁금해서 묻는데... 외제차 몰고 밀어 붙이면 상대방이 피하겠지라는 마음 1프로도 없나요??
도로바닥에 차선변경하는 외제차들은 100프로 더라구요. 브레이크 밟게 만드는...
따지고 보면 님은 코너 나가는데 일시정지도 안하셨잖아요.
본인은 충분한 상황이라고 나갔는데 다른 사람이 봤을땐 충분한 상황이 아니라는 겁니다.
이왕 피해 주실꺼면 앞에 기둥-주차공간 사이로 쓱~~ 지나가는 센스가 있었으면 떵도 피할 수 있었겠네요.
외제차로 밀어붙인다는 생각은 어떻게 하면 하실 수 있는건가요?
코너 나가는데 일시정지를 안한건 블랙박스 화각으로는 안보이지만 제 눈으로는 상대차량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었고 타이밍 또한 충분하다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오른쪽 차선으로 비집고 들어가지 않고 기둥뒤로 피해준건 그 차가 전방주시를 안했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밀고 들어오는 정도가 심했기에 생각에 방어차원으로 피한거구요.
제가 하고싶은 말은 상대차량이 저를 발견하고 급브레이크 밟는 상황이 아닌이상
스무스하게 우측으로 피해줄 시간과 타이밍이 충분했는데도 우측통행의 의무가 없다며
자기가 왜 피해야 하냐고 주장하는게 틀렸다고 생각하는겁니다.
실제로는 주차장에서 화살표가 그려져 있는대로 우측통행의 의무가 있죠.
차가 없으면 몰라도 제 차를 발견한 이상 제가 들어올 공간은 우측으로 피해서 만들어줘야 된다는
얘기예요.
상대차와 제차의 타이밍은 어차피 블랙박스 영상으로는 확인되지 않기에 이건에 대해서는
이 이상의 논쟁은 무의미하겠네요.
상대차가 미친듯이 엑셀 밟고 붙은 것도 아니잖아요?
내가 크게 돌아 나가면 상대차는 오른쪽으로 붙어가겠지??? 라고 생각 하셨죠? 그게 잘못이라는 겁니다.
상대방이 우측통행해야 하고 맞은 편에 차가나오면 우측으로 빠져줘야 하는 건 당연한 거구요...
님 잘못이 없냐고 물어보니까 대답해 주는 거라구요. 제 첫 댓글에도 상대방 차 잘못없고 님 잘못 있다고 했나요?
님 잘못도 있다구요. ㅋ 그럼 본인은 단 하나라도 잘 못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외제라차 밀어붙인다는 이야긴.... 저라면 저상황에 안나갔을 꺼라는 겁니다.
그렇게 충분한 시간이 있었다면 앗싸리 똑같이 왼쪽에 붙어 지나치던가..
코너 돌아서 상대차와 똑같이 왼쪽으로 붙여서 교차할 수 있는 여유 있었나요? 그럼 충분하다 인정 하구요.
제 차가 코너돌아 바로서지 못할 상황인게 아니라
바로 서려고 했으나 상대차가 공간을 내어주지 않아 기둥쪽으로 피한겁니다.
제 잘못이 없다는걸 말씀드리려는게 아니라 그 타이밍에 대해서는 제대로 확인되지 않고
제가 지금 제 기억, 하는 말조차 제가 유리한쪽으로 왜곡되어있을 수 있으니
그 타이밍에 대한건 제쳐두자는 얘기지요.
제가 직진중인데 다른차가 저렇게 들어오면 우측으로 비켜주며 욕을 한번 할지언정
저런식으로 통행이 불가하게 막아버리진 않을거라는 얘기였어요.
헌데 마지막으로 하나만 여쭙겠습니다.
저 상황에서 정말 직진차가 저한테 '배려'를 해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저는 저 상황은 '배려'가 아니라 우측통행의 '의무' 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아마 저 운전자와의 분쟁은 그 '배려'와 '의무' 사이의 온도차때문에 생긴거란 생각이 드네요.
윗 댓글에서의 배려는 상대차의 좌우측통행을 떠나서 직진차로 선후의 배려 이야기 아니던가요?
상대차가 우측에 붙었든 왼쪽에 붙었든 직진하는 상대차를 먼저 보내주는 의무는요?
대답해 보세요. 저 상황에 저렇게 크게 돌아서 상대차 간섭 안주고 좌측에 붙어서 교차할 수 있는
여유 있었나요? 없었으면 여유가 있는 게 아닙니다. 상대차 먼저 보내줘야 할 상황이라구요.
상대차가 제대로 진행 안한 건 맞지만 본인도 똑같이 상대차 가는 길 가로 막을 필요는 없다는 겁니다.
따지고 보면 본인도 깜박이 안키고 정차 안하고 직진차 먼저 안보내주고 훅 들어 갔잖아요.
상대방에겐 그렇게 보여서 머라하는 거 아녀요? 서로 배려든 의무든 안한 건 마찬가지 인데요.
주차장에서 진행방향 역주행, 가운데 물고다니고, 파워후진, 진출입로 반대로 진입, 허다하게 보는데..
보이는 것마다 빵빵 거릴수도 없고 얼굴 붉혀봐야 서로 민방하고 시간 뺏기고...
그냥 둥글둥글하게 내가 잘못했니 니가 잘못했니 따지지말고 오른쪽으로 오면 왼쪽으로 피해가고..
솔직히 중앙선 안그려졌으면 왼쪽으로 가나 오른쪽으로 가나 트리플 악셀을 밟고 가나 뭔 상관이예요.
딱지 끊기는 불법도 아닌데.... 사고 났을때나 가상중앙선 그려서 책임 물리는 거지...
저차가 코너서 나오는 차가 아니라 맞은편에서 마주보고 오는 차에게도 똑같이 뻐팅이고 그랬을까요??
자기딴에는 훅나오는 걸로 보여서 그랬겠죠 머......
다들 하나 같이 말하지만... 떵은 피해가세요...
저부터 반성하겠습니다.
만약 그랬다면 제가 사과를 했겠죠.
그리고 직진차 먼저 보내는 것도 서로 타이밍이 엇비슷할때나 그러는거죠.
제가 기둥쪽으로 비켜준뒤에 저 차가 쓱 다가온겁니다.
갑툭튀하는 차들때문에 완전한 우측통행은 저도 안합니다.
하지만 전방에 타 차량이 진입하는걸 인지하는 순간 양방향 통행을 위해 우측으로 붙겠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