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께서 군무원 정년퇴직을 하신지도 어느덧 6년째 입니다..
언제가부터 규칙적으로 어딜 나가시길래 궁금해서 모르는척 어머니께 여쭤봤더니 아파트 경비를 하신답니다..
자식에게 부담되기 싫다면서..
맘이 참 거시기 했습니다..
각설하고.,
지난주쯤 전화를 하시더니 대뜸 "중형차 문짝 하나 도색 하는데 얼마믄 되냐?"
이러시는겁니다..
우리 아버지 평생을 자전거로 사신분이라 도통 그쪽은 모르십니다..
뭔일인가 싶어서 꼬치꼬치 캐물으니 마지못해 말씀하십니다..
여차저차해서 새벽에 소등하러 다니시면서 낚시대를 하나 가지고 다니시는데 낚시대를 들고 자전거를 타고 가시다가 주차장에 반쯤 걸쳐져 있던 차 문을 한뼘정도 긁으셨답니다..
아버지는 시끄러워지는게 싫어서 알아서 하신다고는 했는데 궁금해서 오늘 다시 여쭤보니 차주가 부분도색으로 싸게 해서 80만원 들었다고해서 돈을 치르셨다는겁니다..
낚시대 끝이 지나가면서 훑어봐야 얼마나 까진다고..
아니 뭔놈의 차가 문짝 하나 부분도색을 80 이나 하는지..
차종을 물으니 제네세스3.3 이라고 했다는 군요..
일단 주말에 내려가서 한번 차주를 뵐려고 하는데..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서 속만 부글부글 탑니다..
분명 어머니 몰래 쌈지돈 모으셨던거 홀랑 털리신듯한데..
이럴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감정적으로 대하지 않고 말로서 원만히 해결하고 싶은데 "욱"해버릴까봐...ㅡㅜ
차주가 막캥이처럼 나온다면 법적으로 귀찮게 해버리고 싶은데.. 조언들좀 남겨주십시요..
도색비 최대 20만 잡고 랜트 하루잡고
거기에 신차 유리막 코팅까지 했어도 80은 무리일듯...
아닌가요 고수님들???
세차면 도색,교체 한다해도 차 완벽 수리 그리고 중고차값떨어지는거..생각한다면
80만원도 적은 금액..
도색비 최대 20만 잡고 랜트 하루잡고
거기에 신차 유리막 코팅까지 했어도 80은 무리일듯...
아닌가요 고수님들???
만약 차주가 부분도색안하고 교환할거라고 해도 돈은 주셔야 할겁니다
제네시스 정도면 그정도 나올수도있을것같네요
도색비 20잡고 렌트에 문짝 부품비 하면 80정도 나올것같습니다
그래도 상도덕이있지 착하게 사시는분한테 잘걸렸다 이빠이 청구했네요
원래는 이리저리 절충하고 해서 깍아달라고하는데 아버님성격이 그냥 주신것같네요
근데 차주입장에서는... 또 새차인데 진짜 교환하고 도색하고 렌트하루하면
진짜 했다면 양반이고 판금도색하고 남가먹었다면 비양심...
님 근데 어쩔수 없습니다 님이 찾아간다고 해서 다시 돈줄것도 아니고
제네정도 문짝 교환한다면 사실 비양심적이고 에프엠 견적이지만
할말은 없으실겁니다 ^^
세차면 도색,교체 한다해도 차 완벽 수리 그리고 중고차값떨어지는거..생각한다면
80만원도 적은 금액..
저두 대형차 탈때 폐지 주우시던 할아버지께서 제 차를 범퍼를 긁고 지나간적이.. ㅠㅠ
그냥 보내드렸는데... 너무 하시네...
아파트 경비봐주시는분께 그냥 현대들어가서 부분도색만해도 될껄
아마 코팅이나 광택까지 냈나보네요,
차 평생탈것도아니고 더럽고 치사하고 웅졸하네요 그 차주 참
차주입장에서 사고차 만드는것도 아니고 교환할수도없고..
도색해도 그것마져 찝찝하니..
낚시대로 긁었다고해도 부위의 형태를 봐야 겠지만
이해는 가는데요?
그냥 부위가 범퍼면 쿨하게 보냈을지도..... 범퍼야 그냥 소모품 개념이니..
하지만 휀더나 문짝이 긁히면... 차주로선 굉장히 속이 상할듯...
모든 사람들이 그럴겁니다~내차가 새차라면,그것두 고가의차량이 새채두 손세차만하면서,관리 잘하던 차가 누군가에 의해 기스가 났읍니다~진짜 나같어두 문짝 통째루 바꾸고 싶은,맘 이겠죠..좋게 합의보시길 바랍니다.
그후 차 뽑은지 1년만에 초등학교 은사님 뵈러 학교 찾아갔다가 초딩들이 본넷 테러해서 이번엔 동네 1급공업사에서 20주고 도색..
그리고 2년째엔 회사 주차장에서 조수석 및 뒷문짝 테러 ㅠ.ㅠ
이젠 도색하기도 아까워서 그냥 타고 있는데 견적내보니 동네 1급공업사에선 문짝당 10만원 동호회 협력점 15만원 달라고 하더군요..
고로 차주분께서 자차로 사업소에서 문짝 두판 도색했으면 80 가능하겠네요..
차주가 차를 아끼는 마음에 사업소로 간거 같은데 제 경험으로는 유명한 공업사가 색도 더 잘 맞추고 만족도도 높더군요..
제가 처음 사업소에서 했던 도색은 울퉁불퉁하고 흐리멍텅한데 뒷휀다 접촉사고로 동호회협력점에서 했던 도색은 정말 만족할만큼 나오더군요..
부분도색 했으면 사업소는 안갔을테고 어디 야매로 했거나 세덴같은데 가서 대충 때웠겠네요..
제가 잦은 테러때문에 알아본 바로는 공업사에서는 부분도색 할경우 시간 지나서 얼룩덜룩 해지기 때문에 부분도색은 안해주더군요..
어찌됐든 일단 정비영수증 확인좀 하자고 하세요~
뭔가 제 경험으로 비추어서는 안맞는게 좀 있네요..
그리고 제네시스 정도면 그 정도 하는 게 당연해요. 새 차 산사람 기분 얼마나 나쁘겠습니다.
80만원이면 싼 걸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렇까지 했을꺼라는 생각하지 않죠
""칠하고 먹었구나""라고 생각에.. 힘들게 모으신 쌈지돈인데? 라고 생각하시니까
화가 나시는 거자나요. 찾아가셔서 말 섞어봤자 글쓴이님만 속터집니다.
그냥 참고 넘어가시는게 좋은 선택입니다.
골목길등은 차주의 과실이 10~20%과실이 잉정되나
주차라인안에 정차된차를 손괴햇을시는 그 당사자의 과실이 100%로가되니
부르는데로 배상을 해줘야합니다
따져봐야 기분만 상하고 아파트경비중이신 아버님입장도 난처해질수 있겠네요
핸드폰으로 적는것이라 오타등 이해바랍이다
솔직히 차주 입장이면 80을 주고 교환 한다고해도.. 새차 안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
괜히 사고차 취급받을테고.. 부분도색하자니 찝찝 할수도 있고..
법적으로 귀찮게 하다니요.. 오히려 차주가 짜증날 수도 있는 상황인데~
입장도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뽑은지 몇달안된 새차 돈이 얼마든 도색이나 교환하고 싶을까요
어설픈 부분도색했다가 칠 일어나고 난리 피우는것보다 .. 차라리 교환하고싶은데 교환하자니
사고차 취급받고.. 그쪽도 썩 기분은 좋지 않을꺼에요 !!
욱 하시는것도 상대방 입장도 생각해보셔야죠
해서 매듭짓나요? 차주 입장에서 보면 우리나라 고급차종의 하나이고 틀림없이 새차일텐데 80만원도 적은 금액일 수 있어요. 어떻게 법적으로 괴롭혀? 아직도 이런 찌질한 분이 있네. 거기다가
욱하는 성질....ㅎㅎㅎ 그것도 자랑이라고 까발리나여? 주차장에서 자전거를 탔는지 안탔는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앞 잘보고 다니셔야 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