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주말오후 보내고 계십니까+__+?
이번 뻘글은 운전을 하다보면
택시차량이 방향지시등을 켜지않는걸
많이들 보실겁니다
그이유에대해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려보겠습니다
공익신고를 하면 항목이 두가지가 있습니다
과태료항목과 범칙금 항목.
과태료 항목은 위반자가 출석하지 않아도
그냥 과태료 때려부러유..
반면 범칙금 항목은 위반자가 경찰서에
출석해서 위반사실을 인정해야 처리가 가능해요.
위반자가 출석하지 않는다?
경찰은 위반차량의 주소지로 소재수사를 실시합니다..
근데 소재수사를 갔는데 못만난다?
강제성이 없어서.. 즉결심판을 못해유..
그렇게 출석도 안하고 소재수사를
갔는데 못만나고 1년을 버티면
아무런 처벌도 받지않고 위반건에 대해서는 종결.
요걸 악용하는 사람이 많아요..
악용이긴 한데..
범칙금 항목에 출석해서 납부하는 사람들이..
호구라는 소리가 위반자들 사이에서 말이 나옵니다..
현장단속 범칙금은
즉결심판으로 처리가 가능하지만
공익신고 범칙금은 즉결심판에 해당 되지 않아유.
다른차량에게 내가 어느방향으로
간다는걸 알려주는 고오급 옵션..ㄷㄷ
어떤분은 숨겨진 기능이라
일반인들은 몰라서 못켠다고 하시드라구요....ㅡㅡㅋ
착한사람들만 알수있는 기능이에욥!!
나쁜사람들은 몰라용 ㄷㄷ
승객내려주고 비상등 킨채로
차선변경 이런..개..ㄷㄷ
저도 한 때 열혈 신고자였는데 당시 보배에 정보공개청구 바람이 불어서 제가 그동안 신고했던 것 중 몇개 추려서 했는데 5건 중 처리된 건 1건...
그 중 한 담당경찰한테 전화를 했어요. 지금 10개월이 지났는데 처리가 안되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더니 소재 파악이 안된대요. 제가 빡쳐서 시내버스이고 위반시간이 있는데 운전자 파악을 못한다는 게 말이 되냐 하니까 관할파출소에 다시 요청한다네요. 그래서 장난하냐 하니까 하는 말이 인터넷으로 시민들이 하는 건 신고가 아니고 공익제보라서 강제성이 없대요.
그리고 분명 일정기간 지나면 자체종결처리한다고 했습니다.
그 사람한테 경각심을 주면 된거래요.
그 뒤로 신고를 접었습니다. 사람들이 택시 신고 많이 할텐데 왜 근절이 안되나 했더니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2. 택시 기사들 잘 안오려고 하죠. 어차피 없어지는것도 아닌데, 언제가 따라다녀서 제약이 생길겁니다.
그리고 그럴때는 택시회사나 시청에 말해보는건 어떤가요?
이해는갑니다..
오래전 tv 프로에서 외국의 친절하고 써비스좋기로 유명한 택시회사 기사에게 인터뷰하다가 그 비결을 물으니 그런얘길 하더군요.
"우린 프로잖아요.."
택시기사가 욕먹고 좋지않은 직업으로 인식되는 이유에는 아직 우리나라의 여러 시스템의 문제가 크겠으나, 자신의 가치는 스스로 만들고 증명한다는 관점에서...
깜박이는 켜고 다녔으면 합니다.
그렇게 달리면서 좌우깜빡이 킬수 있을만큼 순발력이 없습니다.
깜빡이만 연습 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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