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열심히 하다 보배분들께 조언 구합니다
큰사고는 아니고 아파트내의 왕복2차선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크게돌아 경운기를 앞지르던 마을버스 후방 옆쪽과 경운기 왼쪽앞바퀴의 충돌입니다/그림첨부
굉장히 급하게 마을버스가 돌았고 경운기 바로 앞으로 끼어드는 상황에서 급정거가 불가능한 경운기의 앞바퀴가 마을버스 후방 옆면을 살짝 충돌했습니다
기사및 승객이 내리고 뒤에 차들이 있어 경운기도 버스도 이동 후에 두분이 살짝 언쟁하더니 경운기 기사가 지갑을 꺼내 돈을 주더군요..
이상해서 경운기 기사에게 물어보니(거리가 좀 있어 가는길에 버스기사는 출발) 3만원을 달래서 줬다더군요..
경운기에는 파지가 가득했습니다..
좀 버스기사가 치사하고 너무하단 생각이 들더군요..
전부 경운기 책임도 아닌데.. 오히려 버스기사가 문제인 것 같은데..
차량끼리 추돌했다면 그냥 갔겠지만 파지를 수거해가는 경운기라 좀 보고 있었습니다..
나이드시고 힘없다고 치사하게 3만원을 뜯어간건 아닌지 버스회사에 전화하고 싶습니다..
그전에 제가 본 사고장면에서 버스기사의 행동이 보배분들이 보시기엔 어떤지 조언 듣고싶어 올립니다..
지인들은 3만원으로 대충 넘어갈꺼 저때문에 일이 커질 수 있다고 하지말라고 하기도하고..
버스회사에 전화하게되면 어디서든 목격자가 있을 수 있으니 다음부터 함부러 그렇게 행동하지 않게되는 기회도 됐으면 하고요..
- 버스 옆면이 찌그러지거나 하진 않고 타이어고무 자국이 있습니다
세차세제로 지워질정도고요
돌아오는 버스를 만나 촬영해놨습니다
어휴..
조언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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