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은 아시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일산방향 장수ic합류 부근...
거의 항시 막혀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부천지역을 벗어날때까지는 입출하는 차량들이 많아 속도가 안나는 구간이기도 하지요.
장수ic전까지는 쭉쭉 달리던 도로가 장수부터 쉴세없이 합류되는 차량들로 인해 속도가 줄어드는 구간..
(영동/서해안선에서 올라오는 차량들이 몰리는 지역이라 합류차량이 거의 끊이질 않습니다.)
맨끝차선에서 합류되는 차량들때문에 도미노식으로 상위차선으로 넘어가게 되고
상위차선의 운전자들은 안 끼워 주려 바짝 붙고....
(안끼워주려 무리하게 붙는 사람도, 또 무리하게 끼어드는 사람도 많은...)
그러다 보니 수십미터 정도로 짧게짧게 속도가 나는듯 하다 갑작스레 정체되기를 반복..
아무튼 그래서 1차로에서 허무한? 추돌사고를 종종 목격하곤 합니다.
지금은 같은 길을 다닌지 꽤 오래되어 아예 느긋하게 가고 있지만
나름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다니는 저도
몇번 당황했던 적이 있을 정도로 위험한 지점 중 하나입니다.
사진 상에 보이듯 합류지점이 커브때문에 가려지고
서울/경기북부로 가기 위해 영동선과 서해안에서 오는 차량이 몰릴 수 밖에 없는 장수ic특성 상
추돌사고가 생각보다 빈번하게 일어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아무쪼록 모두모두 안전운전 양보운전 하시길 빌며...
혹시라도 사고차량 운전자에 대한 악플은 삼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상황이 안끼워주기 위해 바짝 붙은 것도 아니고
부주의인지 심장마비 같은 문제인지도 알 수 없습니다.
그저 이 구간에서 이러한 사고가 많이 일어나기에
글을 보시는 분들께서 이 구간...아니 이러한 구간에서 주의하시어
사고를 예방하였으면 하는 바램에서 올리는 것입니다.
사고 나기전부터 비틀댐...
사고 나기전부터 비틀댐...
사고직전에 차가 우측으로 넘어가려다 바로 잡고 앞차박음..
대부분은 도로의 지정체가 지속되면
폰 들여다봄..
잠깐 보고 앞에 보면 되는데..
지정체가 지속되면 전방주시시간보다
폰 들여다보는 시간이 더 많아지기 시작함..
그러다가 추돌남..
브레이크 없이 앞 차 추돌...
예측할수 았는건 양발운전
우측 쏠림에서 핸들 돌리면서
몸의 균형을 잃어버린것 같네요..
아니면 딴짓했을수도 ㅎㅎㅎ
이상한 인간이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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