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최근 마라도함이 건조되는 모습이 기사로 나왔었죠?
이 기사에 제가 리플을 달자 댓글이 달렸는데요.
F-35B가 함상에서 운용될 때 이함시 수직으로 이륙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대단히 많은 것 같더군요.
정확히 이 기체의 운용방법은 짧은 거리 이륙(이함), 수직 착륙(착함)이 맞습니다.
물론 수직 이륙(이함 ) 할 수 있으나 이 과정에서 작전에 쓸 연료를 다 날려버리게 될 것입니다.
가끔은 호버링 운운... 물론 가능합니다.
이 기능을 굳이 비유하자면 SU-27 계열의 코브라기동에 비유할 수 있을까요?
그만큼 쓸데 없고 비효율적인 능력이라는 것이겠지요.
항모로 사용하려면, 새로 설계해서 새로 만들어야함
. 스톨기 특성상 스키점프대로 각을 높이 띄울 필요가 없기에 그렇죠. 스키 점프대의 필요성은 스톨기 외에 작전기 정찰 공격기의 이륙을 위해 필요한건데 스톨기와 헬기만 운용한다면 굳이 스키점프대는 필요없습니다. 고로 마라도함에서 스톨기의 운용은 무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마라도와 독도함은 겉만 비슷하지 전혀 다른 함정입니다.
과거 영국 인빈시블급은 미국의 상륙강습함보다도 더 작았고 대부분의 유럽 항모가 그렇기에 스키점프대를 가지고 이륙할 수밖에 없습니다.
독도나 마라도함은 수송함입니다. 헬기 항모도 아니고 말그대로 대규모 병력을 수송을 기준으로 설계한건데
왜자꾸 항모 항모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설계자체가 수송함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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