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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일본에서 추락한 스텔스 F-35_ 레이다에 잡히나요?[13]조회 7,410 | 추천 5 | 2019.04.10 (수) 09:18

글쓴이 윤도형밴드
가입일2010.07.28
활동지수마력 104,374
작성글게시글 8,011 | 댓글 3,287

쪽지 | 작성글보기 | 신고

신문에 보면 일본 레이다에서 사라졌다는데..

스텔스가 레이다에 잡히는게 맞나요?

아군의 레이다에만 잡히게 되어 있나요??

스텔스 on스위치가 별도로 있는데 그걸 on했을때만 스텔스모드인가요?

(추락당시는 스텔스모드 off였는지...??)

나름 군사 게시판 죽돌이인데...스텔스를 레이다로 궤적으 추적했다는 기사가 궁금하네요

고수님들 답변 부탁합니다.감사합니다.

게시물을 뉴스나 다른 곳에서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보배드림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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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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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5해역사 19.04.10 09:55 답글 신고

훈련중에는 리플렉터를 붙여서 레이더에 잡히게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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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54321 19.04.10 09:39 답글 신고

스텔스모드 끌수있지 않나유? 일부려 신호를 내보내서 스텔스모드 꺼버리면 레이다잡힌다 카든데유? 젖문가님이 자세한 설명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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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5해역사 19.04.10 09:55 답글 신고

훈련중에는 리플렉터를 붙여서 레이더에 잡히게도 합니다.

추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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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도령 19.04.10 10:37 답글 신고

별도의 아군과 통신가능한 장비가있는게 아닐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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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키 19.04.10 10:43 답글 신고

link 16을 이용한 위치추적이겠죠. 그거밖에 없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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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nge80 19.04.10 11:09 답글 신고

레이더에 잡힙니다 다른 비행기보다 훨씬 가까이에서요
자국내에서 훈련중이었으니
근처 레이더 기지가 있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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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는남자 19.04.10 11:16 답글 신고

스텔스 기라고 완전 안 잡히는건 아니라고 합니다 다만 적이 먼저 잡지 못하니 당하는 거지요..
뭐 방해 전파인가 그거 보내면 완전 스텔스 된다 한걸 본듯,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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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알옹알뿡뿡뿡 19.04.10 14:26 답글 신고

정확한거는 전문가 분들이 답변해주시겠지만...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스텔스라는게 마법처럼 뿅! 하고 사라지는게 아닌
간단하게 "전파 반사량이 적다" 라는것 때문에 이런 혼선이 발생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레이더라는게 아시다싶이 특정 주파수의 전파를 쏘아보내서 되돌아오는 정보를 가지고 식별해내는 기본 개념인데
이 전파라는게 '항공기' 만을 특정하여 반사하는게 아닌것이죠.

지나가는 습기를 머금은 구름도 반사하고, 한가롭게 날아가는 새들도 반사하며
높은 고도로 떠있는 "분양" 광고 풍선도 반사합니다.

즉, 주변에 있는 잡다한 반사 신호중에, 유효성 있는 정보를 골라내서 재처리하는 기술이 레이더 기술의 핵심이고
중국이 매일같이 떠드는 "스텔스 잡는 레이더" 라고 하는것이 이 잡다한 신호들 중에 스텔스 전투기가 반사하는
그 정보를 골라낼 정도로 노하우가 쌓였고, 소프트웨어적으로도 뒷받침이 됬다는 주장인것입니다.

즉, " 스텔스 = 레이더 반사 없음 " 이 아니라, "스텔스 = 레이더 반사가 적어서 주변 신호와 헷갈려 구별이 어려움 " 이
좀더 정확한 표현이며

아군기가 훈련등을 할 경우에는 애초에 정해진 코스로 날아갈것이기에
그 코스에서 예정된 시각에 나오는 신호를 구별하기가 용이하여 스텔스 신호를 꽤나 정확하게 감지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예 : 00시00분에 어느위치. 어느고도에 날아갈 예정. -> 그시간 그 좌표/고도에서 반사되는 신호는 아군 스텔스기

근데 정해진 그 시간 그 좌표/고도에서 아무런 신호도 감지되지 않으니 레이더에서 사라졌다고 볼수 있는게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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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알옹알뿡뿡뿡 19.04.10 14:29 답글 신고

적성국의 스텔스 전투기였다면 감지된 이 신호가 새가 날아가는건지, 아니면 구름이 반사된것인지
알수없는 잡스러운 신호이기에 소프트웨어적으로 걸러져서 오퍼레이터 모니터에 표현도 안될 신호가

아군의 스텔스 신호라는 확실한 정보를 바탕으로 걸러지지않고 표현이 되서 추적을 할수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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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4 19.04.10 15:04 답글 신고

IFF(피아식별장치) 켜고 날아다니면 레이다에 뜹니다.

반사파가 뜨는게 아니고 지상 관제소 레이다의 질문전파에 응답하는 전파가 있기 때문에 시현이 가능하죠.

애초에 현대의 탐색 레이더는 1차 반사파 만을 시현시켜주지 않습니다.(Primary radar, 구식 레이다)

SSR, 또는 보조감시레이다 라고 해서 Primary radar에 IFF(transponder) 신호를 덧씌워 시현 시켜줍니다

다만 평시 훈련에도 IFF를 켜는지 끄는지, 아니면 어떠한 모드로(여러가지 모드가 있습니다) 사용하는지는 모르지요

이륙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레이다에서 사라졌다고 하니,

임무를 위해 공역으로 가는 도중엔 다른 항공기와 분리도 필요하고 하니 IFF를 사용 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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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pmaster 19.04.10 15:58 답글 신고

모든항공기는 이륙하기전 비행스케쥴을 만들고 관제를 받습니다. 아군스텔스기 라더라도 항로상 관제를 안받고 불쑥 나타나면 사고납니다. 야밤에 미등도 안키고 돌아다니는 차들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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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방공 19.04.10 16:22 답글 신고

스텔스는 반사되는 레이더 신호를 다른방향으로 돌려서 수신기로 돌아가지 못하게 하는것이 핵심기술입니다.레이더 신호가 동체에 닿으면 송신방향의 대칭은 아니지만 먼 방향으로 신호를 보내게됩니다. 따라서 수신기로 돌아오는 신호가 적거나 없어서 탐지를 못하게 되는데 그것의 극단적인 동체가 F-117입니다. 동체를 각지게 만들어서 레이더 신호가 다른방향으로 가게 만들죠! 두번째는 도료입니다. 동체에 레이다 신호를 흡수하는 도료을 바르는데 비행때마다 도료가 벗겨지므로 자주 발라줘야되고 이것도 유지비 상승의 원인이며 이 도료도 비밀이기에 모든 스텔스는 직접 관계자외에는 50M이내 접근 금지로 알고있습니다. 일본 F35는 기사를 보니 위치를 추적하도록 신호를 보냈다고하는데 아마도 link 16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위에 어느분이 IFF를 켜놓으면 위치를 알 수있다고했는데 구형장비(비디오 전시)는 가능하지만 신형들은 심볼로 전시되기에 IFF로는 위치를 찾지 못합니다.하늘에 있는 항공기의 위치와 식별은 많은 절차와 규정으로 관리하는데 스텔스는 계획된 경로외로 비행하거나 무전이 안되거나 link가 끊긴다면 그리고 최악으로 이 세가지 상황이 같이 발생한다면 찾기가 어려울 것같네요!

끝으로 위 내용은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방영한 내용중 일부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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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4 19.04.10 18:42 답글 신고

F-35에는 Mode-S/ADS-B 라고 불리는 신형 식별 장치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에서 비행중인 F35가 Flightradar24에 실시간 방송 되어 문제가 된적도 있습니다. Link로만 시현 가능하다면 Flightradar24에 나오질 않아야 정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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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방공 19.04.12 17:13 신고

@MIG4 신형 식별장치에 GPS좌표를 실어보내는군요! 스텔스 때문에 만든것인지 모르겠지만? 지상의 장비가 구형이면 이역시도 위치를 찾을 수가 없겠네요! 덕분에 새로운 식별기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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