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쳐 드리면 한번 해보실려구여? ㅋㅋ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 엔진이 멈출수도 있지만 우선 대표적인 케이스로는
엔진은 당근 수냉식인거 아시죠? ㅋ
엔진과 엔진 헤드 사이사이로 물길이 있어서 계곡물 흐르듯이 엔진을 식혀 준답니다..
흐르지 않는다면 끓어서 없어져 버리겠죠...
그 물을 식혀주는 역활이 본넷열면 젤 앞에 있는 라지에타겠죠...
보통 차가 서있을땐 팬(프로펠러)이 돌아서 식혀주시만 주행시는 자연바람이
라지에타속에 있는 물을 식혀주죠... 그리고 그물을 흐르게 해주는 역활을 해주는것이
워터 펌프랍니다.... 그리고 또하나 썸머스탯이라는 아주 작은 물건이 있죠 ㅋㅋ
썸머스탯의 역활은 시동을 걸면 바로 물이 순환하는것이 아니구 어느정도 엔진에 열이받아야 순환이 되는데 썸머스탯의 역활이 바로 그겁니다. 부동액의 온도가 보통 7~~80 도
정도에서 물길을 열어주죠... 이유는 겨울철을 예로 들겠습니다...
아주추운 겨울날 시동과 동시에 물이 계속 순환 된다면 뜨거은 바람이 나오기전에
얼어 디지겟죠~ㅋㅋ 음.. 여름철엔 시동과 동시에 물이 바로 순환돼도 별루 상관은
없겟지요 ^^* 그래서 여름철엔 아예 썸머스탯을 띠어 버리구 운행하는 차들도 있죠~
아 그리고 보조 물통의 용도는 아시죠?
물이 그렇게 순환하면서 엔진을 식혀줘도 오랜기간 운행하면 새지 않아도 자연적으로
조금씩 없어지게 됩니다.. 그 없어지는 물을 보조물통에서 충당이 되는거죠...
여기까지만 설명드리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그리고 손가락 아퍼도 힘든하루님이 질문하신 답변을 드리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설명이기때문에 힘드셔도 읽으시구 저도 손가락 아퍼도 쓸랍니다..ㅋㅋ
우리는 보통 운전하면서 그냥 운전만 할뿐이지 엔진안쪽에선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생각안하구 운전 하잖아요... 그런데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진짜루 엄청 복잡한 일이
일어나면서 자동차가 움직인다는겁니다...몇만개의 부품이 조합돼서 말이죠....
전 감히 자동차 엔진이야말로 예술이라고 표현을 하고 싶습니다....^^*
자동차를 좋아하시는분은 이말에 토를 달분 아마 안계실겁니다...
가끔가다 이상한 작품이 나와서 우리 소비자를 골탕 먹이지만요 ㅋㅋ
진짜 예술가도 많은 실패작 끝에 일생일대에 예술작이 하나 나올가말가 에 비하면
그래도 자동차는 나은편 아닙니까? (비교할걸 비교해라 이너마~ㅋㅋ)
얘기하다보니 또 이상한대로빠져서 길어지네요 ^^
음...... 본론을 얘기하죠.... 위에 물에 대해 여러 설명을 드린것은 그 물에 의해 엔진이
멈춘다는 것이죠.. (심한표현은 피스톤이 엔진블록에 붙어버린다겠죠)
그 대표적인 케이스를 보면.........................................................
첫째...엔진하고 라지에타와 연결돼 물이 흐르는 고무호스가 터진다.(노후로인한부식)
둘째...물을 순환시켜주는 워터펌프의 고장.(소모품의일종 노후로인한고장및 팬 단락)
세째...섬머스탯 제역활 못함 (소모품일종 노후로인해 고온에서도 열어주지 못함)
이외에도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밤새서 써도 못써요 ㅋㅋ
우선적으로 물로인한 대표적인 케이스란 것이죠....
위세가지 원인을 봤을때 자동차가 고속으로 주행중이라면 오버히트 및 엔진 과열로 인한
엔진헤드의 손상 및 엔진블록의 치명적인 손상은 순식간이란겁니다...
엔진을 식혀주지 못하면 당연히 엔진오일이 타버리고 오일이 없으면 피스톤이 붙어버리겠죠..... 물론 그렇게 되기전에 계기판에 온도 게이지를보구 미리 대처한다면 치명적인 손상까진 가지 않겠죠....하지만 대부부의 사람이 그 순간을 놓치는게 문제죠....
차에대해서 잘 알아도 신경안쓰고 운전하면 모를것이고 차에대해서 모르는 사람은
더 더욱 대처할수 없겠죠....
그리고 택시 얘기를 하셨는데 영업용택시나 개인택시나 택시 하시는분들은 그만큼
정기점검을 꾸준히 해오면서 차에 이상이오기전에 소모품들을 미리 교환해 주기
때문이죠....위에 세가지 부품들 다 싼 부품들입니다..
워터펌프는 타이밍벨트 교환할때 같이 갈아주어야하는 작업이 좀 까다로운것만 빼고는요
그러므로 엔진에 치명적인 손상을 막는길은 소모품의 교환을 게을리해선 안됀단 애기죠.
외국의 경우에는 왠만한 자가정비는 다 집에서 하지만 우리나라는 거의가 정비업소에
의존하는 편이죠....
간단한 정비로 카센터 갈때 그냥 맞기고만 다른일 하지 마시고 신경 많이 써주세요 ^^*
그렇다고 막무가내로 이것저것 해달라고 하지 마십쇼 정비하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
젤 싫어 합니다..ㅋㅋ 아마 아시는분은 다 아실겁니다 ^^
자기차 사랑 하신다면 단골로 가는 카센타 기사한테 가끔 담배한갑정도 투자하세요..
그 담배 한갑이 더 큰 보답으로 돌아온답니다 ^^*
그리고 오일로 인한 엔진붙음은 간단해요 ㅋㅋ
오일교환하는 기사가 깜박하고 오일을 안넣은채로 손님 보낸다...
지하식으로 판 오일 교환대(독크라고 하죠)에서 주로 일어 나는일...
오일팬의 콕크를 잠구지 않고 오일을 넣구 손님 보낸다...
이런 두가지 경우 삼십분안에 전화 옵니다 (길가다 퍼져서 ㅋㅋㅋ)
이런일 경험 없으신분들 안일어 날거 같죠 저 피해잡니다~ㅠ.ㅜ
정비 하시는 분들 이런 경험 있으신분들 많아요 의외로....주로 맘이 콩밭에 가 계시는
분들이죠 머~ㅋㅋ 암튼 몇일 일한거 날라가죠 보상해줄려면.........^^::
그리구 그외엔 시골길 가다가 돌부리에 오일팬 작살나서 오일누수로 인한 엔진고장..등등
이 외에도 여러가지 나열하면 진짜 날 샐거 같습니다 헉헉!!!!
아무튼 힘든하루님이 질문하신 정확한 의도는 모르겠지만 ^^*
정확한 답변이 됐는지요? 저두 이렇게 길게 쓸줄은 몰랐습니다.
하지만 물으신 질문이 간단하게 답변할 성질에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래서 차에대해서 잘 아시는분은 이글을 읽으시다가 피식하고 웃는분도 계시겠지만
저보다 차에대해서 모르시는분을 위해서 힘든하루님을 포함한 여러분께서 조금이나마
도움 되시라고 두서 없는글 그냥 써 봤습니다..
읽으시느라고 수고 많으셨고용 ^^*
항상 자기차 점검하는거 잊지 마시고 소모품 미리미리 교환 하셔서 항상 안전운전
하시는 보배회원님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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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하루 님이 쓴글 [200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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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00년식 아반떼XD 몰고잇는데요..
키로수는...거의 12만 키로 띠엇구여..
궁금한점이잇는데..
자동차에 엔진은 어떻게 해야 퍼지는건지요?
택시같은경우는..30 만 키로를 타도..엔진한번 안깨지던데..
어떻게..해야 엔진이 안붙는지..그냥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차에 엔진은 어느정도에 한계가 잇는지..
어떻게 하면 엔진이 퍼진다는지..
답변좀 달아주세요^^*
허접한 질문이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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