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은 아니구여.
번버만 쭉 보고 달렸습니다.
친구들이랑 파주에 놀러 갔다가 집으로 오는 길이 였는데
자유로 타기전에 통일동산 사거리에서 뉴 M5가 가고 있더라구요.
처음엔 5시리즈 준 알았습니다.
가까이 가보니 뉴 M5더군요.
임판인거 보니 차를 구입하신지 얼마 안된거 같습니다.
뉴 M5순정 상태인데두 배기음이 묵직하면서 카리스마가 있더군요.
자유로 타서 제가 같이 달려보고 싶은 마음에 뒤에서 하이빔 켜면서 오버 좀 해지요.
오너분이 같이 달리기 싫으신지 비상등 켜셔서 그냥 천천히 가고 있었는데
장항 ic쯤에서 M5가 뒤에서 하이빔을 켜서 달렸죠.
제차두 ESS 슈퍼차져(M3)를 장착해서 400마력정도 출력을 냅니다.
친구 2명타고 있었구요.
결과는 다 아시겠지요.
번버만 쭉 봤습니다.
점 안된게 신기합니다.
6단 7000RPM 까지 밟었는데두 못 따라갑니다.
거이 따라갔다 싶은면 멀어지고...
오다가 이슬비 내려서 약간 위험했지만 즐거웠습니다.
구형두 대단하지만 신형은 아마도 공도에서 왕이 되지 안을까... 제 생각입니다.
오너분 허접한 차량과 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님들도 비오는데 안운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