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게 밤 아홉시에 울산 문수구장에서 부산에서 온 오피러스님을 만나 내차에 성능도 알아볼겸 울산고속도로에서 친선드라이빙을 하였답니다.
오피러스 님 차는 3.0이라는 군요 그리고 튜닝은 되어 있지 않고 순정상태였습니다
나에 투스카니는2.0 VVT, 투피스톤에 17인치 휠 스포츠성 타이어 그리고 써스로는 삭스쇼바에 더블알티매칭시켰습니다.
엔진은 하나도 손된것이 없고 간혹 고속도로 올려서 고속으로 차를 길들였습니다.
잠깐의 인사로 우리는 바로 울산고속도로 진입로 신복로타리로 가서 신호대기후 출발신호와 함께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먼저 오피러스 님이 스타트가 빨라 쭉 치고 올라 가더군요 나도 그뒤를 놓칠새라 푹악셀 치면서 쫒았습니다. 오피러스가 일정구간 쭉 치고 올라갈때 역시 3000시시에 힘이 느껴지더군요 제차가 어느덧 190에서 200다다를때쯤 거리가 좀 좁혀지면서 코너가 나왔습니다 그때 다시 제차가 추월했고 중간 거리에서 제차가 다시 앞섰습니다 오피러스님이 뒤에서 좌우차선변경 부드럽게 하면서 내투카를 쫒아오더군요 앗 또 그런데 지난주 처럼 중간지점 지나서 차들이 즐비하내요
좀 위험한 상황이였습니다 하지만 드라이빙 하기엔 어느정도에 공간확보가 되는 상활이라 베틀을 멈출수가 없었습니다 그대로 쭉 내빼면서 각 차선 을 점령하는 차들 요리 조리 빠져가면서 치고 올라 갔습니다 뒤에선 오피러스님도 따라서 요리저리 차들 피해가면서 추격하고 있었고요 그러는중 내 투카가 앞에 두차에 가로 막혀 브레이킹을 해야만 했습니다 또 다시 속도손실 보고 기아변속 3단에서 다시 가속해야할상왕에 놓이면서 뒤에서 좀더 탄력을 받은 오피러스님에게 선두 자리 다시 뺐겼습니다. 그리고 다시 투스카니가 역으로 오피러스 쫒기 시작하고 어느덧 울산고속도로 톨게이트가 다다라 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곧 코너가 나옵니다. 각 코너에 차들이 있었고 커너에서 차선변경하면서 빠지지 않으면 그대로 쭉 내뺄수 없는 상황이였죠
오피러스님은 그대로 코너 돌아가는 상태였고 내 투스카는 우측차선에서 좌측차선 다시 우측차선 변경하면서 커너를 돌면서 다시 오피러스님을 추월했습니다.
그때부터는 앞이 제법 트여서 내 투스카니가 탄력올리면서 쭉 뺄수가 있었습니다
그뒤에 다시 오피러스님이 추격하면서 오고 있었고요 조금 거리가 줍혀질려고 하는 상황에 톨게이트 다다라서 유턴을 했습니다.
친선으로 달려본 결과 오피러스가 저속 중속 까지 토크카 2.0보단 좀 좋은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고속으로 갈수록 비슷해지는것 같더군요 그리고 내투카가 써스가 되어서 아무래도 코너에서 오피러스 보다 잘 돌아주었고 고속 차선변경에서 용이하게 좌우 컨트롤이 되었습니다.
차에 엔진에 성능은 오피러스가 나은데 고속에서 발란스 문제때문인지 몰라도 발란스 튜닝된 투카가 엔진성능은 좀 딸려도 고속에서 좀더 안정된 발란스로 파괴력을 발휘하는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번 기회에 서로에 차가 자기차에 상태도 파악할수 있었고 자동차 이야기로 정보교류도 되었고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