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버지랑 등산갔다가
아버지 아는데 좀 간다고 골목에 들어 가게되었습니다... 골목이라 주차 할곳이 맏당히
없어 찾는중 문닫은 가게가 하나 보이 길래 후진 해서 주차를 하는데 갑자기
백미러에 타이어?가 툭튀어나온게?? 보이는겁니다.. 뭐라이거?? 하면서 창문열고
뒷바퀴 보니 타이어가 낀겁니다.. 허허 얼마나 당황스럽던지 아버지한테 그거 하나 안보
하냐면서 욕좀 먹고 차에 내려서 타이어를 뺄려고 하니 도통 빠질 생각을 안하더군요..
허허... 좀 지나니 동네 분들 슬슬 모이기 시작... 성인 3명이 붙어서 아주 생쇼를 했습니
한분은 낀 타이어 위에 올라가서 밟고 전 밑부분 밟고 한분은 잡아 땡기고.. 우와 미치겠
데요.. 차 앞 뒤로 요리조리 움직이며 잡아 땡기니 빠지데요 덕분에 쇼좀 했습니다..
덕분에 차에 기스도 생기고 뭐 아버지께선어차피 조만간에 바꿀꺼라 상관은 없다고 했는
데 괜히 열받데요차한두푼 하는것도 아닌데.. 그래서 화풀이겸 타이어 마구 발로 차고
저 멀리 던져버렸습니다.. 대충 주차 하고 아버지도 내려서 그가게 앞에 있던 타이어 저
멀리 던져버리고..아 정말 너무 하는거 아닌지.. 궂이 거기 타이어를 나둬야 했었나..꼭 보
면 골목에주차 할려고 보면 꼭 타이어나 물통 드럼통 세워놨더군요.. 지네 땅도 아니면서
댈려고 하면 오만 지랄 발광을 하더군요1~2분 대놔도(특히 전에스펙트라 타고 가니 더지
랄 하데요주민들이 협동해서.. 또 그차다 그차 그러면서 비싼차 타고 가면 안
말 안더하만..)뭐 라더라 뭐 5분뒤물건실을 트럭 온다고 해놓고 30분뒤에 가도 트럭안오
고.. 그리고 가게 손님도 없으면서영업방해된다그러고(그가게 항상 사람 별로 없음..)아
짜증.. 이럴땐 아파트가 주택보다좋다는 생각이....그리고 차로 사람대우가 달라진다는 생
각이..(확실이 싼거 타고 다니면 잘끼어들어요 ㅋㅋ특히 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