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한국정서에 대한 한국내 일본성향 방화범과 같다고 할 수 있다.
불을 지른 후 반응을 살피며 논리적 반응이 아닌 욕지거리라도 나온다면 '그것'은 즉시 "대응이 미숙하네요(웃음)" 하며 조롱하며 지적한다.
이러한 '그것'의 지적을 창피하게 여기는 몇몇 한국 유저분들은 급기야 원인이 되었던 문제보다도 미숙한 결과에 집중하여 서로를 비난하기 시작하고 바로 이 부분 부터가 '그것'이 원하는 핵심이다.
'그런 종류의 것'에는 결과에 대한 진지한 대응(논리적 토론) 보다도 사건의 원인이 된 '그것'에 대해 정확한 지적과 비판이 가해져야 하는데 오히려 이러한 부분은 논리적인 토론을 시도하셨던 분들 보다는 애초부터 원인이 된 방화범에 대한 끊질긴 비판을 하신 분들이 핵심을 잘 건드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논리적인 대응(토론), 물론 중요하다. 논리적 대응은 실제로 실화 또는 자연발생적 화재(당연히 제기 될 수있는 기업의 도덕성과 책임 등에 관한 이성적인 비판)에서는 스스로를 치유하는 강력한 능력이 되지만 이 경우는 방화범에 의해 의도된 화재(소모적 분쟁)를 통해 소란만을(토론이 아닌) 보고자하는 '그것'의 의도를 감안 했을 때 그러한 대응은 당연히 소모적일 수 밖에 없으며('그것'은 논리적 반박에는 무대응이다) 이때 '그것'은 논리적으로 대응이 아닌 헛점이 드러날 때까지 방화(소모적 분쟁)를 저지를 테니 말이다.
방화범을 쫒는데 있어 감정의 표출은 창피할 일이 아니다. 지금은 게시판이 다소 소란스럽고 혼란스러워 보이지만 화재에 대한 대응에만 집중 했던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비린 의도를 가진 방화범을 직시하기 시작했으며 이를 없애기 위한 우리 스스로의 깨끗한 정화작업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걱정스러운건 보배에 오랜만에 들려 이러한 소란스러움에 눈쌀이 찌푸려지시는 몇몇 유저님들이 있다면 양해를 바랍니다.>
(도둑잡는 경찰이 혹시나 당신이 보는 앞에서 요란하게 싸이렌을 울릴지라도 그 경찰을 욕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것 처럼 말이지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러한 정황적 판단은 '그것'이 싸대고간 보배 게시물을 통해서도 그의 비린의도를 충분히 알 수 있지만 '그것'이 보배에서 이런 짓을 하기 위해 4개월에 걸친 준비가 있었다는 그의 댓글을 살펴보면 더욱 명확해 진다.
'그것'은 보배에 6월 22일 가입한 후 활동한 것은 최근 일주일에 지나지 않으며 주로 해외(일본,미국)게시판을 통해 활동했다고 한다
이러한 '그것'의 고백을 통해 자아주체성과 국가관이 미약한 상태에서의 4개월 간의 해외 게시판에서 생활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를 보여주며,(미약하다고 해서 누구나 이지경이 되는 것은 아니다.) 일본 등의 게시판에서 넘어 오자마자 불과 일주일 만의 시간동안 소란을 피워댄 '그것'의 행동력과 의지력은 가히 놀라울 따름이다. 아마 다른 생활이 없으니 이런 행동력을 비축하는 듯 싶다.
그외에도 '그것'은 스스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명확하게 구분짓는다며 떠벌리고 있는데 얼마나 창피한 생각인지 스스로도 모른다는게 너무나 안타까울 뿐이다. 온라인이라서 감정 흥분하지 않는다는 '그것'의 말을 들어보면 온, 오프 상관관계를 차단한채 얼마나 이중적으로 생활하고 있을 지가 보인다. (이 부분이 '그것'의 다중인격의 가능성을 살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또한 교양 수준의 심리학 용어를 상황에 맞지 않게 부끄러움 없이 지껄이며 학술적 용어를 통해 유식함을 만회해 보려는 모습도 측은하지만 그보다는 한국인도 아닌 그렇다고 일본인도 못되는 완전히 날아가버린 정체성을 갖고 방황하고 있는 '그것'의 모습이 더 불쌍하다.
오늘 아침에 들어와 알게 되었지만 나와의 대화 이후 '그것'은 많은 분들로 부터 조언 혹은 질타를 밤새도록(3시 32분까지) 받고도 정신을 못차리는 걸 보니 불능인 인간이 아닌가 싶다. 4개월간의 준비와 일주일간의 실행, 그리고 비린의도가 들키기까지의 과정을 떠올리면 아쉬움도 많이 남을테지만 사라져주길 바란다.
p.s 내가 아이디 바꾼걸 상당히 즐거워 하던데 창피한줄 알길 바란다.
너의 첫 게시물에 과거에 리틀쿵이라는 아이디로 따끔한 지적을 해줄 걸 아마 잊지 않고 기억하나 본데 그 글을 니가 다시한번 가서 살펴보아도 논리적인 지적에 도망간 니 흔적만 있을 뿐이다. 괜한 소동 피워서 논리적 지적을 몰래 넘겼던 너의 추한모습을 만방에 떠들지 말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