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에 있었던 일입니다.
올림픽 대로 종합운종장 방향에 한강대교 부근에서 대형 주류차량의 횡포에 대해
고발합니다.
저는 1차선으로 주행하고 있었습니다.
대형 주류 차량은 3~4차로를 이용해야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류차량은 2차로로 가다가 앞에 다마스인지 라보인지 그차량 때문에
1차로 쪽으로 서서히 붙더니 1~2차로를 걸쳐 가더군요...
제가 크락션을 누르며 트럭 중간부분까지 갔는데 갑자기 1차선으로 휙~
밀어 붙이더군요...
올림픽 대로는 중앙선이 없고 턱이 있습니다.
놀란 저는 급브레이크를 밟고 트럭과 중앙분대대 턱에 끼여서 겨우 트럭뒤로 피했습니다.
100% 일부러 그런 것입니다. 제가 크락션을 울리지 않았다면
모르고 들어 왔을수도 있겠지만요...
그리곤 제가 추월해서 옆으로 가서 상판때기를 보니 나이한 30대 후반~40 정도 쳐먹었습니다.
저보고 갓길로 세우라는 손짓을 하더군요...
입가엔 미소를 띄우고 같이 놀아 보자~? 라는 표정이더군요...
완죤 싸이코 더군요... 마약한 사람 처럼 말입니다...
남자 쉑이 그나이 쳐먹고 주류 차량 몰면 뻔한 가정 꾸리고 있는 한심한 놈인줄은 알지만...
비상등 한번 켜주거나 손한번 들어주면 될것을... 총으로 쏴버리고 싶은 충동이 생기더군요.
저는 가족이 같이 타고 있었으며 좋은일을 앞둔터라 그냥 봐줬습니다.
만약 제가 혼자 타고 있었더라면 훈계도 시키고 스티커 한장 발부하는게 보통인데
이 쓰레기는 운이 참 좋은 놈이죠...
대형 트럭은 전용도로 4차로에서는 3~4차선으로 다녀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 대형 트럭이나 대형고속버스 들은 고속 도로에서 매너 참 좋은데요...
주류 차량운전 하시는분들은 시간에 쫓겨서 그런지 난폭하게 모는 경우가
많더군요...
운전하다 보면 별일이 다 생기지만 아런 싸이코는 처음 봅니다.
100% 이놈은 차선위반에 난폭운전... 지 잘못인줄 알지만 뻔뻔하게 나오는 이런놈
어떻게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