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1.......라지에터그릴앞에 붙은 황금색조랑말을 뗘다 그당시 롯데쇼핑에 가저가면
그당시 500원을 준다는 개썰이 삽시간에 퍼저...
학교앞 기사식당에 주차된 포니1택시를 비롯 하여..... 모조리 조랑말 네버다이테러질 감행
오죽하면 학교 안내방송으로......그거 뗘가면 청학시켜버린다고까지...ㅋㅋ
그당시 500원이면 정말 큰돈...
설탕뽑기 10원
쭈쭈바 10원
초코바 20원....
고무뚜껑열고....어름봉지 써내고...하드꺼내먹던 시절......
계절마다 놀이문화가 스스럼없이 바뀌고
한철은 딱지치기 여름엔 고무밴드와 나무젓가락을 이용해 만든 권총놀이..
(요걸로 파리잡으면 짱... ㅋㅋ)
딱지도 급수가 있어 신문지딱지는 취급불가...
최소한 전과딱지정도가 되야 간신히 취급당하고..
최고의 딱지는....달력으로 만든 얍삽한 딱지.....
엄청난 연습후 날려치기 한방이면..두꺼운 최고급?딱지도 한방에...넘어가던 기억들..ㅋㅋ
이걸 신주처럼 모으다.....어머니가 학교간세 죄다 퍼버린 가슴맷힌 사연또한 어떠리...
나무팽이 사서 엉아들에게 부탁하면 정성스럽게 구멍에다 담배심지 넣어 총알 잘 박아주던 기억
그 팽이....팽이치기하다 헛빵 벌칙으로...봄들기 구덩이에 파뭇혀 찍기돌림빵중
정통으로 찍혀 둘로 쪼개진 팽이를 가슴에 않고 엉엉울던 쓰라린 기억들..... ㅠㅠ
달고나 먹고싶은데...주머니 돈 없으면
집에서 몰래 설탕 퍼와 반가이(반으로나눔)해서 먹던 기억들...
국자에 몰래해먹다 국자태워먹어 디지게 혼나던 기억들...ㅋㅋ
그러다...깜장교복입고 중학교에 올라...담치기하며 큰 기억들...ㅋㅋㅋ
아련한 추억들....
요즘 애들...이런 제미난 추억이 과연 있을까??
참 사람사는 맛이 나는 시절이였는데...
우리어릴때가 지금생각해도 최고였다고 생각함..
물런 나혼자만인지도 모르지만...암튼 에니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