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순수하게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보배에서 시/배/목 들여다 보면 1.8~2.0은 180km까지는 킥다운하면 쭈욱 올라가고
그다음부터 항속모드로 200~220km메다 꺽으시고
2.3~2.7정도 되시는 분들은 200km까지는 쭈욱 답답함 없이 뽑고 항속모드로 220~240km 정도
뽑는다고들 하시는데 정말 그럽니까?
제가 이번에 인천에서 완도까지 휴가를 다녀오면서 생긴의문입니다.
평소에 고속도로 이용시는 차량의 소통도 많고 조금 적더라도 160이상은 밟기 힘들더라구요.
(외곽순환고속도로 자주이용 순정차량의 물렁한 서스도 한몫 단단히 해서 칼질 곤란함)
이번에 서해안고속도로 뻐엉 뚤리고 거의 직선이고 달리기 좋더군요
그래서 밟아봤는데(TG330) 160까지는 바로 쭈욱올라가는게 기분이 좋더군요
160~180구간 다소 더뎌 지는게 느껴지고 180~200 더욱더 더뎌지고
안개도 없고 뽀송뽀송한 한적한 고속도로에서 200까지뽑는데 무지 힘이듭니다.
170넘어가면서부터는 전방에 차들도 많이 신경쓰이고 차량이 거의 없다시피 한데도
200이상 항속할 여건도 거의 않되고 1.8~2.0이 200km 수시로 꺽고다니고
2.3~2.7은 220~240km를 밥먹듯이 뽑을수 있나 의문이 생기네요.
제가 지금껏 순정차량만 타보고 해서 서스한 차량의 방향전환 성능은 모르겠지만
180넘어가면서부터 여유있는 차선변경도 아찔아찔하던데 200~250km에서
칼질하듯이 슉슉슉 배틀하는게 가능하긴 한건지
1차로->2차로->1차로 이렇게 빠르게 변경시 차가 미끄러지지 않습니까?
미국경찰 추격전 같은거 보면 200정도면 포르쉐도 칼질하다 접지력잃고 나자빠지던데...
그동안 배틀기같은거 보면서 아~ 내가 몰라서 낚였거나, 잘못생각하고 있었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차량은 TG330올 순정에 매7000km모빌로 오일 교환해주고 했네요 현제 주행거리는 25.000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