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전복에 대한 글이 많은데..
사실 제가 아직 철이 없어서
지금까지 제 신발이 되어주었던
대부분의 차들을 한계상황까지 다 몰아봤습니다.
심지어는 눈싸인 벌판에서 내차는 과연 눈길에서
얼마만큼의 속도로 90도 턴을 해낼수 있을까..
란생각에 눈온 아침 안산공터에서 실험을 하기도 했습니다..
프린스에서 부터 렉스턴 SM7등 대부분
한국차가 주를 이뤘고
외제차는 인피니티세단, FX45 그리고 X5 가 있었네요...
그런데 제가 내린 결론은 결국
술 안마시고 안졸고 운전 경험 있는분이라면
그 차의 전복되는 시점을 느끼실수 있고
또 그렇기 때문에 SUV 든 승용이든
전복에 대한 위험성은 그다지 확률이 높지 않다는 것입니다.
또 제가 느낀것은 fx든 x5 든 고속에선
suv 같이 높은 차들이라면 전부 휘청거려 주더군요..
특히 FX45는 20인치 휠믿고 급차선 변경하다 뒤집어질뻔 하기도 했지요..
결론은 외제차든 국산차든 정도의 차이지
SUV 라면 대부분 고속에선 "휘청" 거리는 느낌을 주며...
(카이엔은 안타봐서 모르겠군요...)
하지만.. SUV의 전복에 대한 걱정은 게시판의 글들만큼
일상적인 차량 이용에 큰 위협요소로 작용할 수 없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