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전에 퇴근했는데여...
오늘 정말 스트레스도 마니 받고 몸도 마음도 맨탈이
붕괴직전의 심정으로 집에 들어갔는데 ...
딸이 할머니와 저녁식사를 하면서 저에게...
"아빠 다녀오셨쪄요?"
제얼굴을 보더니만
"아빠 오늘은 왜이러케 힘이 없쪄요 ""
흐아 ...
이제 4살인 아이가 ㅜㅜ 그런말을 ㅜㅜ
아이 돌지나자 마자 이혼하고 부모님과 함께 사는데
엄마 한번 안찾고 ..매일 아이에게 미안함뿐인데
제 얼굴만 보고도 저런말을~~~~~~~~
어떻게 보면 대견스럽고 어떻게 보면 너무 불쌍하고 ㅜㅜ
눈물만 주르륵 흐르네요....미안하고 고맙다 ..
하나뿐인 내딸 서빈아♡♡♡♡
애가 일찍 철든 느낌도 드네요
이뿌게 잘 키우시면 커서 한인물하겠네요~~
서빈이가 너무너무 예쁘네요~~
저는 애없이 돌아왔는지 3년되어가네요.
암튼 부럽습니다. 행복하세요^^
행복 하세요~~~
........................
우리 사돈합시다.!!
결국 그 끝에 상처는 애들이 오랜시간동안 가지고가게되지요. 저역시 한번에 이혼을 겪었지만 세상태어나 제일 고민고민고민,,했었던때인듯..
꼭 예쁘게 키우시고 그 딸로하여금 존경스런 아빠가 되시길..
제 두딸은 지금도 가끔 그말을해요.!! 무조건 키워주신것에 감사합니다..! 라고..
힘냅시다
따님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라날수 있도록 노력해주세요~~
힘내시고 잘 키우세요...
화이팅...!
딸딸이 아빠입니다ㅎㅎ
화이팅하셔요~~
행복하세요
아무튼 내 기준에선 자식은 내인생에보람
혹 기회된다면 소주나한잔 하면서 노하우나 전수하게해줘요.ㅋㅋ
좋은분 만나셔서 새출발 하시기를 빌께요~
애가가 너무 예쁘네요
요즘은 "한번 이혼은 기본이고 두번은 선택이다"
라는 말을 하는분들도 더러있습니다. 그만큼 100세시대에 결혼해서 같이 살아가는 기간이
길다보니 20대중,후반에 누군가를 만나서 70년을 같이 산다는게 지겹다는 뜻이 아닐까..
또 다들 귀하게 자라다 보니 부부가되어 서로 조율하고 인내하며 살아간다는게
쉽지가 않겠지요.
더구나 시대가 달라져 여성이 이혼을 했다하여도 이상하게 보는 시선도 옛말이 되었구요.
한가지만 염려되는 말씀을 드리자면....
당연히 그리하시겠지만 자랑할일은 아니지만
이혼을 했다고 너무 움추려들지는 마십시요.
구지 말하고 다닐 이유도 없지만 숨기려고 하지도 마십시요.
또 계속 혼자 지낼생각도 마시고 언제든지 좋은 분 만나면 다시 재혼하실 생각을 하시고
미리미리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따님과 어머님을 위해서라도 두번 실수 하지않도록 잘 살피시어
따님한데 정말 잘하는 여자분과 재혼하시길 바랍니다.
절대로 나약하고 나쁜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너무 예쁘고 착하고 대견하고..
힘내세요~ 아빠들 응원합니다.
아들보다 딸이 훨 나은 것 같습니다.
아이가 너무 예쁘네요. *^^*
홀로 키웠습니다 주위에서 아이를 포기라하고 했었죠
차마 아이손을 놓지 못하겠더군요
제일 맘아플때 유치원 소풍날 내손에
김밥달랑 두줄들고 찾아갔더니
아이혼자 우두커니 많은 부모들 사이에
혼자 서있더군요........
저도 아이키우며 많이 울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보니 아이가 없었다면
제삶도 빵점짜리 였다는 겁니다
그놈이 이제 대학을 들어가네요
힘내시고 아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행복은 가까운곳에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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