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27일 2012년형 케텁 출고 받아 이제 두 달 되었습니다.
색상은 플래티넘 플라파이트 입니다.
옵션: 파노라마 선루프, 하이컴포트시트, 하이클래스 옵션, 야누스 HD 블박, 후방카메라, 아이나비 r100a 장착
튜닝: 패들시프트, 언더보강바, 2WAY 눈물, 포지션닝 면발광
말 많았던 이슈들
1. 핸들열선-완소 아이템입니다. 아직까지 타지는 않네요. 작년 12월 이후 출시된 모델들은 개선이 되었겠지요.
2. 배기가스-아직까지 못느낍니다. 이것도 작년 후반 출시 모델들은 개선 되었는 듯
3. 전자식 스티어링-일반 공도 주행시에는 문제점 못 느낍니다. 그러나 휠얼라이먼트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핸들을 놓으면 주행시 직진이 않되는것 같은 느낌있습니다. 핸들링은 말하는 것처럼 가볍지 않습니다. 묵직한 편입니다. 고속에서도 불안함은 못느꼈습니다.
4. 하체불안-나름 하체 쫄쫄합니다. 예전 그랜저 XG같은 물컹데는 느낌 없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하드한 서스펜션을 좋아합니다. 언더바 정도만 해도 타고 다닐만 합니다. 코너 진입시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그러나 고속 코너링은 서스펜션 튜닝하지 않으면 불안한거 맞습니다.
5. 브레이크-150정도까지는 무난하나 그 이상은 불안한게 사실입니다. 배틀하실분들은 4P로 바꾸셔야 할 듯합니다. 1P라도 대구경이라 그런지 시내 주행시는 정말 스무스하게 잘섭니다. 동승자분들도 부드러운 브레이크에 놀란다는 ㅋㅋ
6. 편의 및 안전사항-앞뒤 좌석 열선에 운전자 통풍시트, 공기압 경고, VDC 자세제어장치, 하이패스, 스마트키, 운전자위주의 센터페시아 등등 가격대비 아주 좋습니다. 에어백은 6개인데 아직 성능은 모르죠...쓸일 없어야 겠죠?
7. 에코모드-이런걸 뭐하러 넣었는지..전혀 연비가 않나오고 차는 뒤에 뭔가에 붙들린듯 답답하고...더 않좋습니다. 제발 좀 쓸데 없는거 넣지 말라고 현기차야~ 발가락 신공이 연비에는 최고입니다.
8. 연비-않막히는곳에서는 좀 밟고 시내주행 30%정도인데 연비는 11KM정도 나옵니다. 오토인것을 가만하면 나쁘지 않네요. 전 운전시에 기어를 중립에 놓는 버릇이 있는데 이게 연비에도 조금 영향을 주겠죠? 크루즈나 풀악셀질 않하면 14KM까지도 나옵니다.
마무리 하자면 케텁쏘텁 직발에서는 좋습니다. 쏘고 다니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차선변경시 좀 여유가 많이 생겼네요..이게 젤 좋네요. 그리고 이차는 패밀리세단입니다. 와인딩 뭐 그런거 잘하는 차가 아닙니다. 태생이 다릅니다. 스포츠카 같이 많은걸 요구하면 않됩니다. 직발만 좋아도 공도에서는 큰 문제 없습니다. 달리기는 간튜닝이 우선입니다.
그리고 현금으로 모두 주고샀는데 세금가지 340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세금과 AS가 유리하고 중고차값이 폭락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국산 현기차 사는 분들이 많죠. 저도 그런 케이스입니다. 할부 좀 넣고 외제차를 사볼까 했는데 차는 소모품에 감가상각이 심한 물건이라 선듯 외제차 사기는 어렵더라구요.
출퇴근용으로 몰면서 가끔 밟는걸 좋아하신다면 쏘텁 케텁이 정답이 될듯합니다. 허접한 시승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브레이크의 중요성이..
조올라 빠르죠잉.
브레이크 패드만 하드론으로 바꾸시면 ㅎ
위에서 열거하신 불만 중 몇가지는 어느정도 해소되실겁니다.
순정 넥센 타이어가 가장 저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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