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장소 : 인천 만수동 삼환아파트 정문 앞.
사고시각 : 오후 9:48분.
사고경위 :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 대기중. 신호가 파란불로 바뀌자 저는 천천히 출발했구요.. 바로 자전거타신 할아버님께서
신호위반을 하여 사고가 났네요. 바로 모시고 응급실로가서 보험처리 했구요.
사고 났을때 할아버님께서 저한테 "신호도 안보냐고 " 뭐라 하시더라구요.. 저는 사고 당시 너무 놀라서.. 무조건 죄송하다고 우선
빨리 병원부터 가자고 하였구요. 바로 응급실로 모시고 갔습니다. 응급실에서 어느정도 정신을 차리고 블박 영상을 바로 확인했는데. 할아버님께서 횡단보도도 아닌 도로에서 신호위반 하였습니다. 할아버님께 보여드리니. 눈이 좋지 않아 영상이 잘 안보인다고 말씀 하셔서.. 그럼 혹시 보호자(아드님)께 이 영상 보내드린다고 하였으나.. 아드님이 괜히 걱정하신다고 만류 하셨습니다.
할아버님께서는 다행이도 많이 다치지 않으셨구요. 내일 병원가서 치료 받겠다고 하였습니다.
혹시 횐님들 중 이러한 사고 처리에 능하신분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보험회사에선 인사사고라 제가 무조건 잘못했으니.. 자전거값 / 치료비 정도는 보험으로 처리 해야 할것 같다는군요.(혹시 할아버님 입원하시면 일당도 제가 드려야 하나요??)
그리고 경찰에는 사고접수 하지 않았구요.. 경찰에 사고접수 반드시 해야 하나요??
제 범퍼는 아랫부분에 깨졌습니다.
제 생각은 . 영상으로 보시듯 할아버님께서 신호위반으로 잘못하셨고 저는 신호위반/과속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도의상 치료는 해드려야 할 것 같네요.. 참으로 속상하네요.. 앞에 차에 가려서 할아버지가 길 건너는 모습은 보지 못하였네요..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인사사고는 차량운전자가 무조건 잘못 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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