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올리는 진지한 자동차글이니 읽기전에 추천부터 하고 읽으세요..
추천 안하고 읽으면 평생 일이 안풀리게 저주를.........아..아닙니다..+_+
최근들어 스몰오버랩테스트라는 극악의 테스트조건을 시험하기 시작했는데요..
정식(?)테스트항목은 아니지만 암튼 조금씩 하고 있고, 앞으로 정식으로 적용될지도 모르잖아요..
이 방식의 테스트에서 살아남으려면...
1. 범퍼를 내 거시기의 강직도 처럼 X나 튼튼하게 만든다..
2. 프레임을 차량의 양끝단으로 이동시킨다..
3. 차를 삼각형으로 만든다..
그림을 보면서 설명을 하자면..
(착한사람들에게만 잘그린것 처럼 보이는 그림)
일반 승용차들의 구조가 이렇게 생겼지요..
그림을 보면 아시겠지만 전면프레임이 양 끝단에서 안으로 들어와 있지요..
그 들어온 부분에는 휠하우스가 위치하고요..
그래서 스몰오버랩테스트를 하면....
충격흡수를 해야할 프레임과 충돌하지 않고 약하디 약한(?) 휠하우스와 충돌을 합니다..
휠하우스와 충돌을 하니 충격흡수가 안되고 캐빈룸에까지 영향을 주게 되죠..
1. 범퍼를 내 거시기의 강직도 처럼 X나 튼튼하게 만든다..
이렇게 하면 범퍼가 충돌하면서 변형이 되지 않는 대신에 그 힘을 프레임에 전달할수가 있겠죠..
물론..
(종이박스의 한쪽 모서리를 탁~치면 뱅그르르 돌아가듯이..)
충돌하면서 차량이 현재 테스트보다 더 회전을 많이 하게 되겠지만
직접적인 캐빈룸의 찌그러짐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줄어들을겁니다..
충돌하면서 팽이처럼 회전해서 튕겨나가서 생기는 2차사고는 나몰라라..
2. 프레임을 차량의 양끝단으로 이동시킨다..
이렇게 하면 프레임이 직접 충격흡수를 하니까 현재의 40%옵셋테스트와 별반 다를게 없을것 같네요..
3. 차를 삼각형으로 만든다..
테스트용으로 제격인듯..
아님말고..+_+
결론 : 롤케이지+버킷시트+6점식안전밸트+한스+핼멧 = 생존
끝.
ps.
오랜만에 차이야기를 하니까 귀찮네요..
앞으로 열흘간은 하지 말아야지..
이거 그리느라 10분이나 걸렸는데 추천이 짜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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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궁금-
근데 범퍼외피건 범퍼빔이건 강하게 만들면 보행자와 충돌시 피해가 더 가는게 아닐까해서요
테스트용 차량이라면 상관없지만..
인사사고에서는 어차피 안쪽구조물은 거의 충격흡수를 못해줍니다..
사람을 치었다고 범퍼가 변형이 올 정도라면 차량의 충돌시엔 있으나마나한것이니..
추천 10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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