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한국의 1인당 GNP 103달러..
쌀이 없어 옥수수와 감자로
배를 채웠던 가난한 나라
<대한민국>
먹고 사는 일이 급했던 나라는
결국 베트남에 국군을 파병
[박정희 전 대통령]
우리 상품을 국제시장으로
무한히 진출케하고 자본과
기술을 국제적으로 추구해야
한다는 점에서 파병은 불가피한
결단이었다
섭씨 40도...
낯설고 고토스런 사지
월남에서의 8년...
그곳에서 어느 누구와도 견줄 수 없던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용맹
[1967년 5월 15일 르몽드지 발췌]
"12년간 수백만발의 포탄을 쏘아대고
수천명의 전사자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실패와 좌절을 안겨준 공산군 요새를
한국 해병대가 단 두시간만에 점령 했다
대체 우리 연합군에게
무엇이 문제였단 말인가?"
[1966년 7월 22일 뉴욕타임즈 발췌]
노획한 베트콩 문서에 의하면 베트콩은
100% 승리의 확신이 없는한 한국군과의
교전을 무조건 피하도록 지시가 되어 있다.
한국군의 고귀한 희생
대한민국은 8년간 공식적으로만
4만 7000여명이 전사하거나 실종되었다.
희생으로 얻은 우리나라의 경제성장
파병수당 2억 4000만달러
대외교역량 52% 증가
파병이후 경제성장 10% 증가
미국의 경부고속도로 건설 지원
그때의 많은 참전 용사들이 바로
오늘날의 우리 할아버지이고 아버지이며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풍요는
그시절 '따이한'들이 전쟁터에서 흘린
피와 바꾼 것이다.
파병으로 인한 원동력이 없었다면 우리나라 경제와 국방문제가 지금에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요..
그런데 동영상곳곳에서 약간 이상한점이 발견됩니다.
우선 전사, 실종자가 4만7000명이라는데.. 너무도 터무니 없죠^^
미군이 월남에서 15년동안 들볶이고 죽어나간 인원이 약 5만정도인데요..하하^^
우리나라가 최대로 월남에 파병했을때의 인원이 약 5만정도였습니다.
공식적으로 사망, 실종자는 약 5000여명 초반대 입니다.
그리고 갖가지 메스컴의 자료를 보여주는데요..
내용면에서는 맞습니다만 우리나라가 최초에 의무와 태권도, 공병등의 비전투인원을 파병하기
시작한때가 65년경이였습니다. 본격적으로 전투요원을 파병하기 시작할때가 68년경이면
66년이니 67년이니 하는것은 쫌 말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선배전우님들의 노고와 고생은 이루 말할것 없겠지만 조금의아하고 이러한 동영상으로 인해서
잘못된 상식들(전사, 실종자 4만7천^^;;ㅎㅎ너무 터무니 없어서)이 진실처럼 퍼져나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요^^
동영상 잘봤습니다.
무슨 부대에 근무 하셨는지는 얘기를 안해주니 모르지만......
아버지가 월남에서 벌어온 돈으로 작은 아버지들 학교를 무사히 마쳤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고엽제 후유증을 앓고 계십니다. 정확히 말하면 후유의증이라고 하네요.
의사들도 고엽제 후유증인건 인정을 하는 눈치지만, 인정을 하게 되면 국가에서는 이것저것 챙겨 줘야 하는게 있기 때문에(그래봐야 얼마 되지도 않지만) 어지간 하지 않고서는 후유증 대신에 후유의증이라고만 진단을 내려 주더군요.
그나마 다행인것은 저와 제동생은 아주 건강하다는 것이고, 아버지도 평생 약을 드셔야 하지만 그래도 건강하시다는것이죠.
정말 심한분들은 본인이 일을 할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자녀들에게 까지도 유전이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후유증때문에 힘들게 살아 가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으십니다.
독립투사나 그 후손들, 월남 파병 용사와 전사자의 자녀들, 가까이로는 서해교전 전사자 유가족들에 대한 대접을 보면 이 나라는 국가를 위해 희생을 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 합니다.
뭘바라고 하는것은 아니겠지만....적어도 희생을 치룬 대가는 지불해야 하는건 아닌가요.
영화 신라의 달밤에 보면 이런대사가 나옵니다.
조폭 두목에게 예비군 훈련 통지서를 전달해주었더니..
두목이 하는 대사가 "도대체 국가가 나에게 해준게 뭐냐!"
정말 국가가 국민에게 해주는게 뭐가 없네요.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고는 있는것 같지마는....어째 요즘은 좀 후퇴한다는 느낌도 들고요...
황금별빛님 수정해 주세요
그런데 저때의 전투에 대해서 아시는분 없나요?
연합군은 도대체 어떠한전략으로 전투를해서 매번 실패를하고
한국 해병대는 어떻게 싸웠길래...그것도 두시간만에... 정말 대단하다는말밖에는....
아마도 다들 죽을생각으로 싸웠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