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김재박의 개구리번트
한일전 야구에서 약속의 8회가 시작된 경기
스퀴즈를 눈치 챈 일본 배터리가 피치아웃을 했지만 이것을 뛰어올라 배트에 맞춰 동점을 만들고
이후 한대화의 쓰리런 홈런으로 일본을 꺽은 명장면이죠
오열사의 빠던
2015년 11월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5 WSBC 프리이머12 준결승전
오재원이 시원하게 때리고는 홈런이라 생각하고 역대급 빠던을 시전
일본 투수도 쫄아서 뒤도 못돌아보는데... 담장 앞에서 잡혔죠
하지만 시원한 배트플립으로 일본을 농락하고 오열사란 별명을 얻습니다.
경기는 4-3으로 역전한 한점을 잘 지켜 결승 진출
결승에선 미국을 누르고 프리미어12 초대 우승을 거머쥐었죠
한일전 베이징 올림픽 약속의 8회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준결승서 만난 한국과 일본
7회말 한점을 따라붙어 2-2가 된 8회말. 이용규는 1루, 김현수 아웃, 그리고 이승엽
이때 이승엽은 베이징올림픽 23타수 3안타로 지독히 욕을 먹고 있었고, 아무도 기대를 안하던 상황
철저한 바깥쪽 공략 후 삼진을 잡기위해 몸쪽으로 승부구를 던지고...
허구연 : 아앍!!! 느므가쓰요!!!!!
이승엽의 2런 홈런으로 한국은 다시 약속의 8회를 증명,
2점을 더 추가 6-2로 만들며 일본 중계진을 멘붕에 빠트립니다
1998 프랑스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1997년 9월, 일본 스포츠의 성지라는 가스미가오카 육상경기장에서
종료 8분 전까지 한국은 일본에 1-0으로 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후반 38분 최용수의 헤딩패스를 서정원이 헤딩 슛 1-1 동점이 되고
일본은 무승부를 위해 잠그기를 시전. 공격수를 빼고 수비수를 늘립니다.
이에 수비할 일이 없어진 이민성과 홍명보가 공격에 가담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후반 41분에 터진 이민성의 골로 무너져 내리는 후지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일본과의 4강전에서
연장 사투끝에 마지막 스톤을 중앙에 안착
극적인 결승행을 이룹니다
그리고 설명이 따로 필요 없을...
2010년, 사이타마를 산책하는 박지성
그리고
연지곤지를 찍은 우리의 피겨 레전드 김연아
하지만 역시 레전드 중의 레전드는
11차 출전 23전 23승의 이순신 장군님
그리고 82년 저때
김재박 아저씨는 이웃 ㅋ
그리고 진짜는 개구리
번트후 한대화가
한대 화끈하게 홈런친거죠
아마 전국이 흔들렸을
겁니다 우와~~~~하구요 ㅎ
우리집은 1동 김재박선수는
5동 살았어요.서세원,
서정희 9동,이미숙 2동,
정윤희 2동,박지만 6동 ㅋ
항상봐도 기분이 좋습니다.
특히 연아 연지 곤지.
애국가 배경으로 나와야함
3대 2로 이긴...
황선홍선수의 어퍼컷 세레머니 기억나네요
2년후 히로시마 아신안게임 일본의 설욕
황영조 vs 하야타 결국 황영조 금메달
우리가 반대로 극적으로 진 적도 있을까요?
반백살인데 기억에 없네요.
있었어도 극적인 승부는 우리가 대부분 이긴 거 같은데 궁금하네요.
보배 기어들어와서 물더럽히지말고
초기 한일 슈퍼게임인가의 치욕은 아직도 기억이 남.
90년 후반부터 한일 대표팀이 붙으면 그래도 나름 따라 잡기 시작.
오죽했으면 그때 신인이던 김현수한테까지 어떻게하면 그렇게잘치냐고 했을정도니깐ㅋㅋ
자네도 착한 일 하면 사람들이 칭찬할 거야
WBC아니고 WBSC...프리미어12입니다
대륙별 예선 거치는 게 WBC
국제야구연맹 랭킹 상위 12개국이 참가하는 게 WBSC입니다.
추가 : 팩트도 모르고 나대길래 수상해서 댓글 보니 국짐당원이네. 카악 퉤...
한대화 타구가 왼쪽폴대 맞고 쓰리런 됐을때
누군가 먹던도시락 집어던져서 맞고도 기분좋았던....
게다가 승패와 상관도 없었던 상황이고...ㅡ ㅡ
차라리 봉의사면 몰라도....
빠른 가라견제로 이찌로의 네발 굴욕을 이끌어낸...ㅋ
9회 대타투입하자마자 안타를 쳤기때문에 분위기가 살아난거임...
만약 내야땅볼이나 삼진 당했으면 못이겼을 게임일지도...
일본 정도는 가볍게 이기죠
한일전
ㅉㅉ
무식은 죄가 아닙니다.
인간에 대한 존엄성이 없는 정치
약자를 보호하거나 배려하지 않는 정치
권력을 자본의 획득으로 이용 하려 괴변을 늘어놓는 자들의 똥구녁은 빨지 말아야 하지 않겠음메?
지능의 차이 라고 생각이나 해보셨는지?
등갓베이비
병갓베이비
그때 나카가이치를 제대로 못막아 질 뻔 했는데 김세진, 신진식 필두로 정말 끝까지 박진감 넘치게 싸우고 이겼던.. ㅎㅎ
장난 아니고 막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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