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참...착잡하네요

본인은 26세 운전은 얼마 하지않아서 이제 7개월차밖에 안되서 운전을 잘하는편은 아니지만

스스로 이렇게 말해도 이상하지만 최대한 남들 피해안주고 사고 안내고 잘 하고있엇습니다

그런데 어제 사거리에서 동시 직진신호를 받고 가던도중 2차선에서 SM7이 좌회전으로 튀어나오더라구요

요게 당시 그 사고가 낫던 도로에서 여사님이 왓던 길인데

1차선 - 좌회전 / 2차선 - 직진 / 3차선 - 직 우차선 이었습니다

일단 저기는 동시 직진신호 후 동시신호로 바뀌는 곳이에요

어제 사고나고 병원가서 상대측 보험사랑 얘기하는데 " 저희측 운전자분께서도 1차선 신호위반으로 좌회전 하시다가 사고가 났다고 하는데 맞으신가요?" 하길래 그당시 잠깐 정신을 잃어서 기억이 안나서 좌회전하다 사고났으니까 맞겟지 하고 '네' 하고 대답하고

간단하게 치료 받고 오늘 집에와서 블랙박스 영상을 보는데...?

저 앞에 사진기준으로 오른쪽으로 돌고잇는사진이 사고 가해자(SM7)의 차량입니다

1차선 좌회전인줄 알앗는데 직진차선에서 좌회전을 하고있더라구요?

사고날때 저 차를 인지하고 최대한 브레이크를 밟아서 저랑 조수석에 탑승하고잇던 친구는 경미한 부상으로 끝낫습니다

입원할정도는 아닌게 다행인거같아요.. 둘다 쓸리거나 그런정도로만 끝낫구요

일단 물론 차는 제목에 나와있듯이 폐차 진행하게 되어잇구요... 2010년식 기아 포르테 SLi입니다

맨날 유튜브에서 블박영상으로 사고나는거만 보다가 제가 이렇게 사고당할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일단 100대0으로 사건이 끝나는 얘기는 나왓는데...솔찍히 지금도 잠들면 한번씩 계속 사고날때 그때 생각만나서 깜짝놀라서 깨고 그래요

한번 사고나니까 트라우마가 생겨서 운전대를 더 못잡을거같더라구요

혹시라도 막 과속이다 뭐다 하실거같아서 일단 영상 첨부해두겟습니다

당시 진행하던도로는 조금더가면 50km 제한구역이라 48km로 달리고있엇습니다

앞에 지나가는 까만차량을 보시면 보배드림선배님들은 대충 감이 잡히실거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분명 상대 여사님께서는 1차선 좌회전이라고 햇는데 2차선 신호위반에 차선지시위반까지 하고 1차선에서 좌회전 햇다는걸 들으니까 너무 어이가 없더라구요.. 진짜 황당하고 어이가없고 첫 사고가 경미한사고가 아니라 트라우마가 남는 사고인게 더 화가납니다

'어린애가 뭘모르고 그냥 돈만 어떻게 뜯어내보려는거 아니야?' 라고 하실수 잇지만..

솔찍히 맞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합의금 적당히받고 넘어가려고 햇지만 이제보니까 화가 치밀어오르더라구요

상대 보험사한테 최대한 보상받을수있는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선배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