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 보배드림 형님누님아우님들.
먼저 보배드림을 이용해서 이사건을 공론화를 시키고 먹튀하는거아니냐라는 댓글보고 힘들었습니다.
저는 제 사건이 이렇게까지 크게 공론화될줄 꿈에서 조차 상상도 못했던 일이였습니다.
그냥 제 힘든심정을 보배형님누님들께 위로를 받고 싶어서 올렸던 내용이였는데.
너무 큰 사랑과 관심을 주셔서 제가 부담을 느꼈고 , 많이 무서웠습니다.
원본글은 삭제를 했고, 곰곰히 생각을 해봤는데. 그럴 이유가 뭐가있었을까 ?
라는 생각에 원본글과 블랙박스영상다시 올립니다.
아울러 많은분들께서 블랙박스영상속에 관장너도 때린거아니냐라는 글들이 많이있습니다.
저는 더 이상 감당이안될거같아 최선읠 다해 방어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해하실까봐 영상모자이크처리 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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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
먼저 큰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회원분들께 감사의말씀올립니다.
사건이 벌써 2틀이나 지났습니다.
저는 폭행사건계기로 몸과 마음이 너무나 힘이듭니다.
아무래도 직업이 태권도장운영을 하다보니 우리사랑스러운 아이들이나 부모님들 그리고 지인분들께는
괜찮다 아무렇지않다면서 하루하루는 버텨가고있습니다.
저를 기다리며 걱정해주는 우리사랑스런 우리아이들 오목조목모여서 수업시작전에
(저는 도장에 12시40분쯤출근하며 , 우리아이들은 점심먹고 도장에오믄 12시40분~50분에 도장에 도착합니다)
왜? 우리관장님 늦게오시냐면서 사범님과 통화속에서
들려오는 그 목소리 분위기가 아직도 생생합니다.
관장님을 생각하는 우리사랑스런아이들이 작성해준 손편지에 감동도 받았습니다
사랑해 애들아.
남편을 생각하는 우리집사람의 따듯한 손편지에 또 글썽이네요...
밤새잠을 잘수도 없었으며 , 불안감,공포감,자괴감이 밀려오면서 하루를 꼬박 지새웠습니다.
어제는 몸과마음이 너무힘들어서 정신적인 트라우마가 심해 집사람과 함께 이떄까지살면서
처음으로 정신의학과에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집사람앞에선 정말 괜찮은척 강한척을하면서 버텼지만
정신과선생님께서 무슨힘든일 있으신가요 ?
그 한마디에 감정이 복받쳐 한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정말 내 자신이 비참하고 왜 내가 정신과에서 진료를 받아야하는지 .........
.. 내가 뭘 잘못을했길래 너무 억울하였습니다.
선생님과 상담을 다하고 나와서 집사람이 절 보더니 설마 울었어 ?
한사람아니잖아 내가있잖아 ?괜찮아 그런말에
참아보려고했던 눈물이 또 흘려내렸습니다. 이런모습 정말 보여주기싫었는데.... 미안해요
폭행과정에서 얼굴상처가 생겨서 성형외과에서 진료받고았습니다
제일 충격이 컸던 머리쪽 CT촬영을 하였으나 충격에 대한 타박이고 큰 이상없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정말 복 받았죠.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건진술서 작성을 위해 형사님과 일정을 조율해서 태권도장 수업 다 마친후
오후 10시경에 형사님을 뵙기위해 도장차량을 타고 경찰서가는게 좀처럼 쉽짆안더라구요
이런일로 처음가보다 보니 무섭기도하고 몸이 떨리고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며 ..
그렇게 형사과를 찾아가서 담당형사님을 뵙고 2시간정도 진술서내용을 작성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저를 마음을 먼저 헤아려주시고 심리상태도 많이 배려해주신 덕분에 큰 위로가 되었으며
때론 형사님이 되었다가 또 친근감있는 형처럼 느껴지도록 정말 잘해주셨습니다
형사님께서 관장님 정말잘하셨다며 ,
대단하시다고 위로에말씀과 정신과 약복용으로 오늘은 4시간정도 잠을 잘수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형사님께 엄격한 법에 심판을 받을수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부탁을하였습니다.
추가체출서류가 각종병원진단서 , 진료기록지 등등 첨부해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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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작성한 원본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 보배회원님들.
매일매일 보배드림에 들어와 여러글들을 보며 , 때론 분노와 , 그리고 따뜻함을 항상 느껴졌던곳 이였습니다.
그리고 저에겐 이런일이 생길꺼라 생각조차하지 못했던일이 발생하여 ,억울하기도하고 비참하기까지합니다.
여러조언을 해주시면 큰 힘이 될꺼같습니다.
이런글 처럼적다보니 어떻게 적어야할지도 모르곘고 ,두서없어도 이해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부산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평범한 관장입니다.
평소와 같았던 오늘 , 태권도 2부수업 (오후3시~4시) 수업마치고
오후 4시10분경 착한 우리아이들과 재밌는 태권도수업을하며 , 안전하게 집까지 차량하원을 하기위해
태권도 1층에 차량을 정차를 한후 학원이나 , 집으로 귀가해야하는 우리 수련생친구들을 차량에 태우고
운전석 문을열고 차리에 앉았는데 ,
대뜸 어떤분께서 저에게 니가 선생이냐 ? 관장이냐 ?
삿대질을 하면서 아이들이 보는앞에서 주먹으로 뒤통수를 때리더라구요 .
저는 순간 당황하며 , 이게 무슨일이지 ? 싶었고 혹시나 아이들에게 해를끼칠까봐
운전석에서 내린후 차 문을닫고 저도 그 사람을 밀치며 방어에 나섰습니다.
10~20초정도 누구신데 절 떄리며 , 저 아시냐 ?
막 따지니까 더 흥분을 하여 저의얼굴을 집중적으로 구타를 하였습니다.
아 이런게 묻지마 폭행이구나 생각했습니다 ㅠㅠ
얼굴을 집중적으로 7~8대 구타를 당하다보니 더 이상 맞으면 큰일날꺼 같아 최대한 방어만했습니다.
차량에 타고있던 우리아이들 ,그리고 학교방과후,학원마치고 3부수업을 위해 도장으로 오던 아이들
동네주민분들 보는 앞에서 많이 맞다보니까 순간적으로 저도 이성을 잃고 상대를 공격을 할려고헀지만
차량에서 저를 지켜보던 아이들 ,그리고 같이 1층에 있었던 동네주민분들 앞에서
태권도관장이 사람을 때리면 안될꺼같아서 화는 났지만 꾹 참았습니다.
(영상에는 안나오지만 차량뒤쪽에서 계셨습니다)
만약에 차량에 타고있던 아이들에게 해를 끼칠려고했다면 저도 그땐 당하고만 잊진 않았을겁니다 .
영상에서 나오듯이 차량에 있던 아이들에게 쉿~ 제스처를 쳐하는 모습이 참 소름돋습니다
그리고 흥분을 좀 가라앉히고 , 경찰에 신고를 하고 5분정도 있다가 경찰관님이 도착하셨습니다.
사건상황을 충분히 설명하고 , 저를 떄련던 가해자는 경찰앞에서 저에게 첫 마디가
제가 그쪽을 때렸습니까 ? 하시길래 저도 순간 참지못하고 큰소리로 지금 장난하시냐고 ?
진짜 죽일까 생각까지 했지만 또 참았습니다...
이 사건으로 저는 심각한 트라우마가 생겼고 그 장면을 바로 목격한 우리아이들도 불안해 하고있습니다
늘 믿고 따르던 우리관장님이 저렇게 맞기만하고 공격을 못하고 있으니
우리관장님은 왜 안떄리냐면서 막 울먹였던 아이들 생각에 참 마음이 아픕니다.
그렇게해서 사건은 마무리가되고, 가해자에게 얼굴집중구타를 많이 당했지만 , 그에비해 심각한 부상은 없었으며
(얼굴상처 및 머리아프고 , 입안에 찢어졌습니다)
저를 기다리는 아이들을 (애들아 관장님 괜찮아?) 너무 걱정하지마라며
일단 진정시키고, 안전하게 집으로 귀가시켰습니다
아무래도 그 장면을 목격한 우리아이들이 집에돌아가서 부모님께 말씀을 드려서
여러 학부모님들께서 걱정을 많이 해주시더라구요.
앞뒤내용을 모르는 우리학부모님들께서 오해의여지가 있으면 안되니 내용을 충분히 정리한후 공지를 하였습니다.
정말 많은 응원과 잘하셨다는 답장을 받으며 내가 잘한일이구나라며 위안을 삼고있습니다.
혼자저녁을 먹으며 그 상황에 제가 맞던 장면들이 자꾸 생각이 나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나는 왜 공격하지 못했을까 ? 참았던게 잘한 일인가 ?
억울하기도하고 저에게 이런일이 생기는것도 처음이다보니 많이 힘이듭니다......
앞으로 어떻게 진행을해야할지 답답합니다..
두서없는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태권도장 관장님이시다보니 맞서서 같이 대응하셨으면 별의별 말이 다 나왔을겁니다 솔까 발차기 한방이면
끝날텐데말이죠 욕보셨네요 조사 잘 끝나길 바랍니다 진행사항 알려주십시요
잘못하면 큰일날뻔하셧네요..
애들다칠까바 문까지 닫고하시는거 보면
관장님처럼 운동하시는분들이 존경 받어야되는데.
욕 보셧습니다.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세상에 미친것들은 법으로 조져야 선량한 사람이들이 설곳이 생긱는데
법을 집행한다는 인간들이 권력의 개로 전략해버렸네요.
힘내시고 잘 참으셨어요,,,,
아이들에게도 태권도 정신 "인"을 가르친것이지요.
35년전쯤 저도 태권도 다녔었지요.
야외에서 태권도 시범단 격파운동 하고, 복귀하려는데 왼 아저씨가 송판을 보며 이게뭐냐며 이정도격파가 격파냐? 까길래 당시에 사범님이 발차기 한방으로 입술이 터졌습니다.. 그땐 지금 처럼 카메라나 인터넷 sns등이 없던시절 그냥 넘어 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발차기는 과한 대응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때 그아저씨 지금쯤 할아버지가 됐겠네요..
맞다 어디 한군데라도 잘못되면 나라가 책임져줄것도아니면서.. 빨리 법이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예를들어 두대맞을때부터는 피해자가 가해자 폭행해도 된다거나..(물론 적정선에서)
저런사람이 부모라는게 더 안타깝다..
멋쟁이~~~ 힘내시고,
트라우마 이런거 쿨하게 넘기세요.
저런 새끼는 한방에 죽일수도 있는 분이... 참은거 다 압니다.
아이들도요.
시간이 지나면서..아이들도 관장님의 뜻을 깨달을 겁니다.
그리고..
타격을 안 가하고, 제압하는 기술이라도 좀 쓰시지..ㅡㆍㅡ
그냥 바닥에 콱!
잘 참으셨네요.
마음 잘 추스리시고 합당한 결과가 나오길 바랍니다..
한방에 끝날 저런 놈을 끝까지 잘 참으셨네요. 코로나로 많이 힘드시겠지만, 힘내십시오.
우리 동네 태권도장만 보더라도, 정말 관장님, 사부님들 아이들 챙기고 대단하세여. 관장님 응원합니다.!!
예전 재송동에서 태권도 관장하시던 선배 있었는데 차량 운핸중 작은 시비가 붙었는데 상대방이 키도 크고 덩치도 컸죠~~ 덩치믿고 선방 날리고 이후로 선배한테 개십창났죠 ~~ 차량에있던 애들 다~ 보고있었고 그후로 체육관에 원생들로 넘쳐났죠 ㅋㅋㅋ 관장님 싸움 졸라 잘한다고 온~~동네 소문이나서 사건은 서로 쌍방으로 경찰서 가지않고 합의로 끝났지만 블박이나 cctv가 없는 시절이라 ㅎㅎㅎ
저역시도 관장님이 맞대응안하고 방어만하신것은 주변분들도 모두 이해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도 왜 수련하는사람이 폭행에 맞대응하지않는지 설명해주시면 충분히 이해할수있을거라 믿습니다
우선 치료먼저 잘받으시고 가해자에게 엄벌가해지도록 선처없이 형사처벌 가해졌으면 합니다
저라도 한두대맞았다면 이성잃었을지도 모르는데 침착하게 대응하신 관장님께 존경을표합니다
힘내세요
잘참으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무슨 아 개나라 상뢍인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추천드려유~~!!
괜히 한대라도 때렸으면 쌍방에 무술유단자어쩌고 복잡해지셨을텐데
일이 너무커진거 같아 너무두렵습니다......
격려해주신 모든횐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훌륭하십니다.
유단자가때리면 살이미수니 가중처벌이니
이런건 누가만든 루머일까요
해당 내용 관련해서 혹시 관장님과 이야기 나눌 수 있을까요?
괜찮으시면 010-4548-5741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토닥토닥...
그나저나 맞으신곳도 정신적 충격도 걱정스럽네요. ㅠㅠ
존경스럽습니다.
'입술 깨물며 참았다'…묻지마 폭행 당한 태권도 관장[영상]
http://m.sedaily.com/NewsView/22RO0AQC6T#cb
강력한 대응 기대합니다.
글쓰는거에 책임을 지을 생각하고 글도 써야지 글올리기전에는 생각이 없나
법이 멋같은데.. 항상 아이들 생각하는 형 모습 멋지네
훌륭한 마음 잘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폭행사건 피해자인 관장입니다.
보배회원님들께서 너무 큰 관심과 격려와 응원글에 하루하루버틸수있을꺼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하나하나 읽어보며 큰위로도 되었고 제 행동에 대해 질타도 있었던부분은 앞으로 더 바르게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추가적인 내용과 사건내용은 정리해서 다시한번 올리겠습니다.
정말감사합니다
똑같은 경험이 있는데요..
평생 "그때 왜 참았을까.차라리 쌍방 갈걸"
하는 자괴감과 후회가 곱씹어집니다.
자존감 무너지고요
계속 꿈에 나오고요..
사람을 죽이는 이유를 알것같드라고요..
잘 참으신거 맞는데요..
몇 년간은 힘드실거에요.
잘 극복하시고 인실좃 시키시길 바랍니다.
(근데,현실은 벌금100만원 정도로 끝)
차라리 잘참으신거예요. 만약 쌍방에 싸움이 일어나서 진짜 재수없게 상대방이 다치기라도 한다면...
손보다 발이 빠르다는걸 그때 알게 되었죠.
아주 잘 참으셨습니다.
저희는 <MBC 생방송 오늘아침> 제작진 입니다.
묻지마 폭행에도 꾹 참으시고 대처하신 관장님의 사연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싶어 쪽지 보내드립니다.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 편한 시간에 언제든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MBC 생방송 오늘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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