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가는거 두려워 하더니...
어린아이 같다니까... ^^;
저한테, 너 혹시 이때 이때 한국 갈 수 있냐고 한 번 물었었는데,
안 된다고 했더니, 다시 묻지 않았거든요.
뭐, 한국 운전면허 겸 관광 투어 팀으로 가나보다 했는데, 세상에
엄마랑 갔군요...
그럼 제가 같이 갔으면, 엄마랑 만나게 되었던 걸까?
라면 먹으면서 열라 공부하고 있다네요. 호텔 밖으로도 나가지 않고...
구경도 좀 다녀야지, 뭔가 안됐따 싶기도 하군요, ;ㅅ;
여기서 제가 뭘 해 줄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왜 이리 마음이 쓰일까요.... 쩝.
참 바보 같네요, ;ㅅ;
그리고 기지배도 그런 줄 아는 거 같은데,
모른 체 하네요, 나쁜 기지배... ㅠ.ㅠ
여자는 남자가 정~말 싫으면 얼굴보는것 조차도 싫어하는데...
1000양도 마음속으로는 조금 생각이 있는듯....
싫어하지 않는 거야 이미 알고도 남죠,
연인으로 삼을 만큼 좋아하지 않는 겁니다.
얇을 수도 있고, 두터울 수도 있는 그 벽이 지금 막혀 있는거여요 ;ㅅ;
야도 제가 또 도전할 거라는 걸 아는 그런 여사친 남사친... ^^;
뭐 외동딸들이 많이들 그렇듯이...
그래서 저는, 얘네 엄마한테 호평을 받는 게 중요하겠는데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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